관광 추천코너:

사회자: 오늘 추천코스에서 추천할 곳은 어떤 곳인가?

기자: 요녕성 금주시에 있는 필가산 풍경구이다.

먼저 금주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금주는 산이 기이하고 하천이 아름다우며 사찰이 많아 중국에서 좋은 관광도시. 금주시에는 도합 132곳의 풍경지가 있는데. 필가산(筆架山) 풍경구는 그중 하나의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사회자: 금주의 필가산 하면 제일 유명한 것이 하늘천 다리 교를 쓴 천교가 아닌가

기자: 그렇다. 필가천교는 필가산풍경구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필가산의 천교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해상다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 현지 가이드의 말을 잠간 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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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가 밀려나갈 때면 이곳은 물길이 열리면서 조약돌로 된 길이 생긴다. 이 길을 천교라고 하는데 천교는 길이가 1620미터이고 넓이는 10미터에 달한다.

저희가 갔을때는 유감스럽게도 퇴조시간 전이어서 필가산까지 천교로 직접 걸어건느지는 못하고 배를 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이드의 소개에 따르면 썰물이 밀려나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하나 둘 바다로 들어서는데, 얼마안지나 바닷물이 양쪽으로 쫙 갈라지면서 신기할정도로 훤한 길이 생겨나 해안과 건너편에 있는 필가산을 이어준다고 한다. 이때면 많은 인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너도나도 천교를 통해 필가산으로 발길을 옮기기 시작하는데, 마치도 용궁으로 들어가는 인파를 구경하는듯 장관이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사회자: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해상다리라고 하면서 매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텐데?

기자: 그렇다. 처음에는 중국 국내관광객들이 위주였는데, 최근들어서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요녕성에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외국관광객들중에서도 한국관광객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럼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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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교를 보러 오는 외국관광객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 지난해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온 손님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4,5월과 같은 비성수기에도 하루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1,2만명이 되며, 성수기때면 이보다 훨씬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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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소리 물소리

사회자: 지금 들리는 소리는?

우리가 유람선을 타고 필가산으로 갈때 들리는 뱃소리와 물소리이다.

사회자: 이 유람선은 매일 운영되는건가?

기자: 그렇다. 왜냐하면 천교를 직접 걸어건늘수 있는 기회는 썰물이 밀려나가야만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필가산에 갈 경우 배를 이용한다. 여기서 잠간 필가산에 대해 소개한다면 필가산은 금주항에 있는 작은 섬에 있는 산이기때문에 평소에는 뱃길을 이용해야? 오를 수 있다. 필가산을 오가는 유람선은 매일 운영되고 있는데,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한 책임자를 만나 얘기를 나눠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