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금융박물관은 장씨 장군자택 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금융박물관은 원래 장씨 부자의 사영은행인 변업은행이였다. 1930년에 건설된 변업은행은 장씨자택의 중국과 유럽풍이 결합된 건축 풍격을 이어 받았다. 이 건물은 근대 동북 우수건축의 대표적 건축의 하나로서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로 명명되였다.

심양 금융박물관 건축 면적은 7500평방미터인데 그중 전시관 면적이 5100평방미터로서 변업은행 교역 홀, 총재 사무실, 지하 창고 등을 원 상태로 전시한 외 동북금융발전사, 화페의 이야기, 금융테마공원, 교류전시 4개가 포함돼 있으며 대외에 전시한 문물이 약 3천점에 달한다. 이는 현재 전국 같은 유형의 박물관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내용이 가장 풍부하며 전시 형식과 관중 참여 프로젝트가 제일 많은 테마 박물관이다.

심양금융박물관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웅장하며 미궁과 같은 건축속에 빠져들게 된다. 따라서 동북 민국 번영시기의 교역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며 신기하고 신비한 지하창고를 찾아 떠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