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뉴스 라디오 언어 교실 블로그
경제     |    문화/교육    |    관광   |    연예오락    |    올림픽    |    재중코리안
CRI 소개 | 조선어부소개/연락방식 | 주의사항 | 게시판
오영기, 병마용을 지켜 30년
2007-09-30 20:26:50               

cri

(제자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오영기 관장 )

1978년 진시황 병마용관과 인연을 맺어 1998년 관장을 담임한 후 오늘날까지 오영기 관장은 이미 30년간 "병마용 수호천사"로 지내왔다. "30년래 중화민족의 유구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이 내 마음에 준 충격과 감동은 한번도 변한적이 없다. 이는 견정하게 병마용을 잘 보호하고 상응한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시시각각 나를 추동했으며 세계 일류의 박물관을 만들도록 고무해줬다."

베이징 지식청년이었던 오영기는 30년전 진시황병마용관에 배치된 후 100여명의 농민노동자와 함께 공지의 초라한 임시 작업장에서 생활하면서 한꺼번에 수백건의 병마용을 복구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인위적, 자연적 등 요인으로 원래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던 병마용은 지하에서 대부분 탈색된 상황이었으며 출토된 후에는 나머지 색채부분도 껍질이 벗겨지거나 탈락하게 되었다. 얼마밖에 남지 않은 채색 병마용의 탈색을 방지하는 것은 세기의 난제로 나서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마용관에서는 1988년 전문 연구팀을 구성했고 독일 바바리아주 문화재부문과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양국 과학자들의 10년간의 간고한 노력를 거쳐 오영기 관장이 집행한 "병마용탈색보호기술연구"는 국가문물국에서 조직한 성과감정에 통과됐으며 그 연구는 국제선진수준에 도달된 것으로 인정됐다.

1980년부터 오영기 관장은 진시황 채색동마차의 발굴과 복원에 참여했다. 2.45톤에 달하는 동마차는 완벽한 중국 고대예술품이며 완전한 사실주의 풍격으로 되어 있었다.

병마용관은 1979년 10월1일에 대외개방되어 오늘날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총 5600여만명 접대했는데 그중에는 140여명의 국가수반과 정부 지도자들이 포함된다. 병마용은 40여개 국가와 지역에 전시되었고 전시회를 직접 진행하거나 전시회에 참여한 차수는 100여차에 달해 세계 5대주의 2000여만명의 참관자들이 병마용의 위용을 직접 볼수 있었다. .

 
 
서비스 홈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10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