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정일 조선 최고 지도자와 노무현 한국 대통령이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선언>에 서명한 후 조한 정상회담이 결속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지도자가 마련한 환송 오찬에 참석한 후 이날 오후 평양을 떠나 귀국했습니다.
이번에 조한 쌍방이 발표한 선언에는 8가지 내용이 포함됩니다. 쌍방은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대화를 강화하며 경제와 인도주의 협력을 확대하고 조선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공통인식을 달성했습니다. 그중에는 조선과 한국이 처음으로 서해선 철도를 이용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경기 응원단을 수송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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