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선수촌 열쇠를 넘겨주는 진지립(우) 위원장

중국 스포츠 대표단 성립대회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있었다.

총 1099명으로 구성된 중국 스포츠 대표단 중 선수가 639명에 달해 역대 올림픽에서 최고의 인원수를 기록하게 됐다.

중국 스포츠 대표단 부단장인 단세걸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이 중국대표단의 구성상황에 대해 소개를 했다. 국가체육총국의 류붕 국장이 단장직을 맡았고 국가체육총국의 우재청, 단세걸, 소천, 최대림, 채진화 등 책임자들이 부국장직을 담당하며, 최대림이 비서장직을 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기념사진을 남기는 중국대표단 선수들

사진설명: 기념사진을 남기는 중국대표단 선수들

중국 스포츠 대표단은 베이징올림픽에 설치된 28개종목에 전부 도전하게 된다. 중국의 31개 성과 시에서 온 639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중 42명 선수가 소수민족으로써, 조정경기를 포함한 18개 종목에 도전하게 된다.

선수들의 평균연령은 24.4세로 통계됐는데 그중 37명의 선수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했던 경험을 갖고 있으며, 165명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469명 선수가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신인선수로 알려졌다.

다이빙 선수 곽정정, 사격선수 담종량, 농구선수 이남 등 선수들은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부터 시드니올림픽,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올림픽까지 참가하게 된다.

중국대표단 관원은 총 46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가운데서 연대본부가 59명, 각 운동팀 관원이 총 401명에 달하는데 코치 54명, 감독 263명, 팀 의사 46명, 관리 38명으로 통계됐다. 독일 등 16개 나라에서 온 외국적감독이 총 38명에 달하는데 그들은 야구 등 17개 종목을 가르치고 있는 감독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스포츠 대표단은 올림픽 정신과 더 나아가서 중화의 스포츠정신을 널리 발양해 베이징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내는 것으로 조국과 인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다졌다.

베이징올림픽은 오는 8일부터 24일사이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리게 된다.

(번역,편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