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중국 유도선수---승동매

아테네올림픽 여자 유도 52㎏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승동매 선수의 프로인생도 순탄치는 않았다. 1987년 8월, 열두살난 승동매 선수는 장거리달리기종목에 도전했다가 일년후 광동성 레슬링팀에서 한동안 레슬링을 훈련받았다. 2년뒤부터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유도종목을 연습하는 가운데 자신의 천부적인 소질을 발견하고 결국은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됐다. 엄마의 신분으로 베이징올림픽 유도경기에 참가해 타이틀 우승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세상에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