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기간, 팔달령장성을 찾은 관광객은 일주일동안 46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로 통계됐다.

지난 2일에는 하루동안에 98000여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지난해 같은 날보다 70％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올림픽과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팔달령 장성의 여행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주게 됐으며 팔달령 관광지의 서비스 수준도 크게 제고됐다. 국경절 연휴기간, 팔달령장성의 믿음직한 안전시설로 인해 단 한건의 사고나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림픽 직전, 팔달령장성 관광구에서는 대규모적인 개조를 진행했던 바 있으며 서비스 시설도 서쪽으로 대거 이동했다. 또한 장성 부근의 상업구역을 이동시킨 동시에 노점 장소도 정리를 거쳤으며 관광객 통로를 새로 만들고 5000여㎡에 달하는 문화광장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야생동물세계 주차장 아래에 철도를 통과하는 다리를 부설해 차량들의 정상적인 류통을 확보했다.

팔달령장성 관광구에서는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에 대비해 장성에서 내려오는 길을 여러 갈래로 설계했으며 주요 입구나 출구에 여러명의 근무자를 배치한 이외에도 도로표식을 세워 관광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국경절 연휴기간 팔달령장성은 새로운 관광고조를 형성하면서 많은 해내외 관광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번역,편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