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폐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오방국 위원장

8일간 열린 중국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13일 오전 베이징에서 폐막했습니다. 호금도,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가했습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2008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집행상황과 200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2008년 중앙 및 지방 예산집행상황과 2009년 중앙 및 지방예산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와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폐막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이 사회했습니다. 오방국 위원장은 연설에서 회의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했고 엄격히 법에 따라 처리했으며 아주 성공적으로 소집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표들은 높은 책임감과 역사사명감으로 회의의제를 둘러싸고 법에 따라 직책을 이행했으며 보고를 참답게 심의하고 제의를 적극 내놓았다고 하면서 회의에서 통과한 결의와 비준한 보고가 전국 각 민족인민의 공동염원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전인대 연례회의에 전국 각지에서 온 3천명의 대표들이 어떻게 금융위기에 대처하고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추진할 것인가를 주선으로 삼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 상술한 여러 보고를 심의, 비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