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중국 안휘성 소재 합비시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있는 벨지끄인 룩 보런(Luc Bollen)과 만나 중국경제에 대한 그의 일가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룩보런은 똑똑한 직업 매니저로서 5성급 호텔을 관리하고 있고 중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으로서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음향1]
"안녕하세요? 저는 륙박윤입니다. 저는 이 이름이 좋습니다. 의미있는 이름이거든요."
륙박윤이라는 중문 이름은 그의 본명인 룩 보런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또 박윤이라는 두 글자는 "견문이 박식하여 비교될만한 것이 없다"는 중국어의 함의가 담겨져 있습니다. 륙박윤은 중국 이름자처럼 견문이 박식한 사람입니다. 그는 힐튼그룹에서 오랜 기간 일해왔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음향2]
"저는 힐튼에서 15년간 일해왔습니다. 중국은 제가 사업하는 7번째 나라입니다. 이밖에도 저는 만지역과 우크라이나, 에집트, 남아프리카 등 지에서 일한 적이 있고 세계 여러개 힐튼호텔의 개업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부동한 나라에서 사업함으로 하여 저는 부동한 나라의 풍토인정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호텔업 거두인 힐튼호텔그룹이라고 얘기하면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세계 80여개 나라에 분포되어 있고 2천 900여개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다국가호텔그룹으로서 힐튼호텔은 1988년에 중국 시장에 진출한 후 선후로 베이징, 상해, 중경, 삼아에 힐튼호텔을 개업한 후 올해 안휘성 소재지 합비시에 중국에서의 5번째 호텔을 설립했습니다. 륙박윤은 본부로부터 합비시 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임명된 후 지난해 8월 합비에 와서 신 호텔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중국에 설립한 다른 4개 힐튼호텔은 모두 직할시와 경제특구 등 경제가 발달한 지역에 설립되어 있지만 5번째 힐튼호텔은 중부도시 합비에 설립되었습니다. 합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륙박윤은 합비의 발전속도와 거대한 발전 잠재력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음향3]
"중국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합비에서뿐아니라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그 발전 속도를 감지할수 있습니다. 합비에 온후 저는 힐튼호텔 24층에서 합비를 둘러보면서 1년전에는 찾아볼수 없던 많은 새로운 건축들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곳 상업환경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많은 새로운 회사들이 이곳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호텔이 개업한지 반년밖에 안되지만 이곳에서 두차례의 대형 투자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곳의 거대한 투자 잠재력은 많은 투자상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힐튼과 같은 비지니스형 호텔로 놓고 말하면 전례없는 기회인 것이죠."
합비 힐튼호텔은 합비시 중심의 번화한 상업거리에 있으며 현재 안휘에서 가장 호화로운 고급 5성급 호텔입니다. 안휘성 소재지로서 합비는 비지니스행사가 매우 많고 고급호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안휘성 경내의 황산과 구화산, 태평호 등 유명 관광코스의 개발과 함께 합비의 관광업과 호텔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할때 힐튼호텔이 합비를 선택한 것은 명지한 선택이 아닐수 없습니다.
륙박윤은 합비 힐튼호텔은 건설을 준비해서부터 올해 2월 성공적인 개업에 이르기까지 반년이란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호텔의 준비과정을 돌이키면서 륙박윤선생은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음향4]
"호텔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도전적이였습니다. 모든걸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으니깐요. 비록 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호텔은 여러 사람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업했습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공로인 것이 아니라 전팀의 800명 팀원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륙박윤이 말하는 800명 팀원 중에는 외국인이 7명밖에 없고 기타 직원은 모두 중국인으로서 합비와 전국 각지에서 왔습니다. 륙박윤 선생은 팀원들이 모두 젊고도 합심하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음향5]
"그들은 탐구정신과 학습정신이 뛰어나고 사업에 열정으로 넘쳐 있습니다. 호텔이 성공적으로 개업되자 모두가 기뻐했고 성취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우리 호텔에서는 종업원들에게 더 많은 발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업원 양성에도 많은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호텔을 선호하는 것도 바로 우리 호텔에 발전 기회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힐튼호텔의 중국 종업원들이 보기에 륙박윤은 어떤 사람일가요? 힐튼호텔 홍보부 강장(康庄)지배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6]
"룩(Luc)은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또 아주 친절합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를 륙지배인이라 부르지 않고 아예 룩이라고 부릅니다.그리고 그는 일할 때면 매우 세심합니다. 또 우리들을 구속한다기보다 많은 발전기회를 주려 노력하고 우리가 무엇을 바라는가를 묻고 그러한 요구를 만족시켜 줍니다."
힐튼호텔 행정부처 주관인 홍하(紅霞)여사는 힐튼호텔에서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음향7]
"힐튼호텔에서 일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저는 여러 호텔에서 일해봤는데 다른 호텔에서도 모두 합심하여 일하긴 하지만 가족같은 따뜻함을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룩이 저희들을 형제자매처럼 잘 대해줍니다. 만날 때마다 기분이 어떤지, 불쾌한 일이 없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여러모로 관심해줍니다. 이런 배려를 받을 때마다 하는 피곤이 사라지군 합니다."
륙박윤은 중국의 경제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것처럼 그의 팀원들도 노력에 따른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호텔의 종업원 모두가 훈련을 받고 발전기회를 틀어쥐어 더욱 많이 성장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합니다.
합비에 오기 전에 륙박윤은 상해 힐튼호텔에서 일한 적이 있고 베이징,중경 등 지에서도 일한적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3년간 사업하고 생활하면서 그는 중국의 상업환경을 요해할수 있었고 호텔의 성공적인 경영 경험을 쌓을수 있었습니다. 륙박윤의 많은 경험 중에는 효과적인 팀원들간 협력을 제외하고도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은 외국 투자를 유치하는 기초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대외개방정책이 많은 상업기구들의 중국 투자에 유리한 상업환경을 마련해 주었고 기업 자체의 발전과 도시 건설, 투자환경 최적화를 추진했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합비 힐튼호텔의 사업은 이미 정규적인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호텔 지배인으로서 륙박윤은 매일 여러가지 사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그의 하루 일과는 보통 오전에 호텔을 순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시간은 바로 손님들의 체크 인과 체크 아웃이 비교적 집중된 시간이고 이 과정에 그는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 고객의 수요를 요해하군 합니다. 이밖에도 그는 매일 여러 부처 지배인과 단독 면담을 한 후 존재하는 문제들을 요해한 후 매일 정기회의때 해결 방법을 찾고 발전계획을 제정하군 합니다.
바쁜 업무 외에 륙박윤은 또 모든 기회를 잡아 중국을 요해하고 중국을 체험합니다. 그는 중국에 오기 전에 상상했던 중국은 매우 전통적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음향8]
"중국에 오기전 저는 텔레비전이나 서적을 통해 중국을 어느정도 요해했고 중국과 관련된 옛 사진들도 보았습니다. 그 사진의 중국인들은 모두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온 후 륙박윤은 현대화와 국제화로 변모하는 중국의 쾌속적인 발전에 놀란 한편 중국 도시들이 특유한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음향9]
"상해와 같은 도시에 가면 현대화한 중국을 볼수 있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을 볼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도시에 가면 중국의 전통 문화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합비시에서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호수와 푸른 산, 그리고 사찰을 볼수 있습니다. 중국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현대사회의 완벽한 융합을 실감할수 있습니다."
륙박윤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그 나라가 발전하는 기초이고 경제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전통문화의 고양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음향10]
"저는 중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풍부한 문화적 안받침이 없다면 한 나라는 발전할수 없습니다. 만약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무시한다면 역사를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고 그건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륙박윤은 중국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과 함께 관광하면서 중국의 아름다운 산수를 만끽하고 각지의 부동한 미식을 맛보기를 즐깁니다. 그는 식사할때면 "의외의 수확"을 얻게 된다고 얘기합니다.
[음향11]
"저는 해산물을 즐겨 먹고 광동요리와 사천요리를 즐겨 먹습니다. 저는 새로운 발견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군 합니다. 호텔에 식사하려 가면 저는 절로 요리를 주문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주문할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절로 요리를 주문하면 제가 아는 요리만 주문하게 되니까 새로운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는 다름 사람들이 주문하게 하는데 번마다 수획이 있습니다. "
륙박윤은 이미 합비의 생활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현대미와 전통미가 가미된 이 도시의 발전 전망이 갈수록 더 밝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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