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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여행
여: 어서오세요.
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휘입니다.
여: 사천성 하면 중국에서 아주 유명한 관광명소들이 많은데요, 오늘 가볼 곳은 어떤 곳입니까?
남: 오늘은 사천성의 관광명소중에서 대표적인 몇개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명소들을 소개전에 먼저 사천성의 지리위치부터 말씀드릴가 합니다. 사천성은 중국 장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천성 동쪽은 유명한 사천분지로서, 지세가 낮고 움푹하게 들어갔으며, 서쪽은 고원지대입니다. 현재 개발된 풍경구는 1백여개가 됩니다.
여: 참 적지 않는 숫자입니다.
남: 그렇죠. 사천성 여행국 장곡 부국장은 이 백여개 풍경구중에서도 5대 풍경구가 제일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그럼 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사천 삼성퇴박물관
남: 장곡 부국장은 사천성은 다섯개의 정품 풍경구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런 풍경구들은 중국 제1의 산인 아미산, 락산대불 관광구, 구채구, 황룡, 아베 등 풍경을 망라한 대구채 관광구, 도강언, 청성산 풍경구, 중화 팬더 와룡보호구 그리고 삼성퇴 옛 촉나라문화 관광구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여: 아미산, 구채구, 와룡 팬다보호구 이런 것들은 국내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지명도가 높은 관광명소들이죠.
도강언
남: 그렇습니다. 방금 장곡 국장이 언급한 이런 풍경구들은 각기 자체만의 특색을 갖고 있는데요, 아미산과 락산은 불교문화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청성산은 자연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와룡은 팬더, 삼성퇴는 옛 청동기로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많은 사람들은 이 구채구의 오색찬연한 호수물에 넋을 잃군 합니다.
여: 그림같은 구채구, 정말 신선이 사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습니다.
남: 많은 분들이 구채구를 다녀오셨기 때문에 잘 아시겠지만, 구채구의 호수물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데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면 구채구의 빙설은 녹기 시작합니다.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은 구채구를 더더욱 생동하게 보여줍니다. 무더운 여름날이면, 구채구는 피서의 "메카"로 떠오릅니다. 그리고 가을이면 구채구의 호수물은 빨갛게 불타오르는 주변의 수림을 비껴담아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여: 그렇죠. 구채구는 사계절 언제가도 정말 감동을 받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남: 네. 봄, 여름, 가을의 구채구는 한결같이 환성적이지만 겨울의 구채구야 말로 진정한 "천당"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 어릴 때부터 구채구에서 자랐다는 티베트족 소녀 이나만훙의 말을 들어볼가요?
여: 그렇게 합시다.
(음향2 혼합)
남: 이나만훙은 구채구의 겨울철은 사실상 제일 아름답다고 하면서 겨울에 이곳의 물은 응고된 조각으로 변하며 모든 폭포는 두터운 고드름을 맻는데, 얼음 안에는 나무 줄기 그리고 칼슘화된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맑은 호박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여: 겨울도 이젠 막가는데, 지금쯤 가면 조금은 늦은 시간이겠네요. 그리고 사천성에는 또 다민족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관광 도중에 다양한 민족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인상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풍부한 민족풍습은 사천성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천성에는 한족을 제외하고 이족, 티베트족, 투쟈족, 묘족, 챵족, 리수족, 나시족 등 14개 민족이 살고 있는데요, 이들은 거의 모두가 사천 서부의 고원지대와 남부의 산간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곳으로 가게 되면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생활방식, 독특한 종교신앙 역시 생동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입니다.
여: 사천성은 풍부한 인문정신, 아름다운 자연산수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많이 끌고 있죠.
남: 그래서 사천성을 관광하는 사람들을 이곳의 신기함에 혀를 차게 되는데요, 처음 사천성을 관광한다는 핀란드의 코르페라 여사는 사천의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면서 구채구, 삼성퇴 등 유명한 풍경구는 모두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음향3 혼합)
남: 코르페라 여사는 자신이 가본 중국의 여러 지역과 비길 때 사천성을 관광하면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친구들에게 중국에 올 때 베이징, 상해만 가지 말고 사천성도 관광할 만한 곳이라고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파두부요리
여: 사천성 하면 관광명소들도 유명하지만 이 사천요리를 빼놓을 수 없지 않습니까?
남: 당연합니다. 이 미식을 빼놓으면 사천관광을 운운할 수 없는데요, 사천의 미식은 현지의 큰 특색입니다. 사천요리, 사천의 술, 사천의 차는 중국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명망이 높습니다. 때문에 "먹거리는 사천에 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입니다. 사천성의 현지인들이 음식을 숭상하는 것은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만이 아니며 음식이 가져다주는 정신, 정감 등 측면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입니다.
여: 사천요리는 매운것이 특색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우리의 입맛에도 맞는 요리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사천요리의 뚜렷한 특점은 바로 얼얼하고 매운것인데요, 요리는 요리감이 많고 요리법을 따지는데, 짜고, 생신하고, 매운 맛이 있나 하면, 맵고, 달며, 시고 매운 고기맛이 있으며, 또 고추기름의 냄새와 맵고 얼얼한 맛 등 적어도 30, 40가지 맛을 갖고 있습니다.
사천요리를 처음 먹어보고 "한입에 정이 들었다"고 하는 미국의 레베카 하스 여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4 혼합)
남: "사천요리는 정말 멋집니다. 저는 사천요리의 매운 맛을 즐깁니다. 특히 마파두부를 즐깁니다."
여: 마파두부 하면 아마 청취자분들도 많이 맛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주 즐겨 먹습니다.
남: 이 마파두부는요, 사천요리에서 제일 이름있는 요리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사천요리로는 또 어향육사, 물에 끓인 소고기, 닭고기와 땅콩 볶음, 동파육 등등이 있습니다. 재래 요리외에 "먹기를 즐기는" 사천 사람들은 또 많은 특색있는 점포를 개설했으며, 사천요리를 개진했는데요, 유명한 점포로는 "파국포의"가 있습니다. 이 점포의 요리사 유청은 요리특색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음향5 혼합)
남: 유청 요리사의 소개에 따르면 점포는 시골냄새가 다분한 문짝이나 문틀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마른 옥수수와 고추를 끈으로 꿰어 구석마다 걸어놓았습니다. 점포를 찾은 외국인들마다 파국포의의 요리가 아주 특별하다고 칭찬하는데요, 옥수수떡 같은 것은 모두 시골의 전통 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전통음식을 맛본 외국인들마다 생각밖으로 참 맛있다고 말하군 합니다.
여: 지금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거의 매일 산해진미만 먹다가 어쩌다 잡곡같은 것으로 만든 오리지날 시골음식을 먹으면 참 맛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건강에도 좋죠.
남: 그렇습니다. 모두들 웰빙요리 웰빙요리 하는데 바로 이런 시골음식들이야 말로 웰빙요리가 아닐가는 생각도 듭니다. 사천의 아름다운 경치는 맛갈진 음식과 짙은 역사문화와 더불어 사람들의 발목을 오래도록 잡고 있는데요, 사실상 예전부터 사천지역은 지형이 복잡하고 중국 서부의 내륙에 위치하여 이곳에 한번 오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중국 고대의 저명한 시인인 이백은 "촉나라의 길은 험난하여라"란 시에서 사천 교통의 불편함을 생동하게 서술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상황은 진작 개변되었는데요, 사통발달한 철도는 사천과 중국 각 지역의 도시를 한데 이어놓았고, 해내외에서 사천으로 통하는 항로와 운행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천의 기타 관광설비도 날따라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사천성 여행국 장곡 국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음향6 혼합)
남: 장곡 국장은 사천성의 별급 호텔은 이미 470여개가 되며, 이중 5성급 호텔이 12개, 4성급 호텔이 50개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천성 4성급 이상의 호텔 수량은 전국에서 네번째 자리를 차지하는데요, 때문에 주숙 접대능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장곡 국장은 말했습니다.
여: 4성급이상의 호텔에 전국 제4위라니까, 사천성은 중국에서도 관광대성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남: 관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현재 사천성은 또 영어 가이드외에도 또 독일어, 프랑스어, 일어 등 언어의 가이드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사천성 장곡 여행국장을 비롯해서 사천성 인민들은 해내외 벗들이 사천에 와서 관광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여: 네 오늘도 덕분에 사천성 관광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 고맙습니다.
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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