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21세기에 진입하면서 "아테네"라고 이름 지은 그리스 레스토랑이 베이징에서 오픈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해를 계기로 그리스인 만젤리스씨가 또 베이징에 안고 레스토랑을 개업했습니다. 추천코스 그럼 오늘은 송휘기자와 함께 베이징의 그리스 레스토랑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송휘입니다.
MC: 그리스음식은 평소 우리가 쉽게 접촉할 수 없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아테네 레스토랑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이 아테네 레스토랑은 베이징 동 삼환로 부근의 삼리둔(三里屯) 대사관 구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2000년에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아테네 레스토랑 근처에는 스페인, 독일 등 나라의 대사관이 있습니다. 아테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아테네 풍격의 실내장식이 한눈에 안겨오고 벽에는 여러 가지 그리스 풍격의 장식품들이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곳의 조각상이나 사진들을 보면서 손님들은 마치도 아름다운 그리스에 온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레스토랑의 복무원 구동(邱東)씨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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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레스토랑은 개업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레스토랑의 전반 환경은 아주 우아한데 블루와 화이트가 주요 톤입니다. 그리스의 국기색과 같은 것이죠. 저녁이면 부드러운 조명빛이 레스토랑을 감싸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할수 있습니다.>
기자: 얼마전까지 아테네 레스토랑은 줄곧 베이징의 그리스 미식업계를 독점하고 있었지만 이런 국면은 올해 연초에 타파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온 만젤리씨는 아테네로부터 베이징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와 함께 그리스에서 요식업에 30여년간 종사해온 주방장을 초청해 베이징에 안고레스토랑을 차렸습니다. 베이징에서 갓 사업을 시작한 그였지만 베이징에서의 그리스 미식 발전에 대해 누구보다 신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럼 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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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안고회사는 베이징에 두개 레스토랑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말전으로 두개를 더 오픈할 것입니다. 1호점은 오도구에 있습니다. 비록 오픈한지 5개월이 안되지만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리스의 주방장을 베이징에 청해와 특색있는 그리스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만젤리씨의 말이었습니다.
MC: 그리스음식을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오도구에서 안고 레스토랑을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자: 네. 만젤리씨의 소개처럼 오도구에 있는 레스토랑은 1호점인데 이곳에는 적지 않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비교적 많아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베이징 조양구에 있는 블루항만 상업구역에 있습니다. 이곳은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구역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테네 레스토랑과 비길 때 안고 레스토랑은 그렇게 화려한 편이 아니며 그 면적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풍격은 패스트푸드업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레스토랑에는 종류가 아주 많은 그리스 미식들이 있습니다.
MC: 안고 레스토랑의 특색요리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자: 만젤리씨가 레스토랑의 몇가지 대표요리를 소개해주었는데요, 예하면 고기말이 구이, 고기소 가지떡, 야채 밥 구이, 레몬닭구이 등입니다. 그럼 만젤리씨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기로스는 그리스의 유명요리입니다. 우리 메인 요리는 바로 기로스입니다. 많은 유학생이나 또는 그리스에 가본 중국인들은 모두 이 요리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고 또 아주 즐겨먹습니다. 머사카 역시 우리의 대표요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메뉴를 바꿉니다.>
MC: 기로스는 야채와 고기사이에 요구르트 소스같은 것을 넣어서 빵에다 싼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요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만젤리씨는 또 베이징이 내륙지역이다 보니 해산물이 많지 않아서 그리스 생선요리를 잠시 만들수 없어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안고 레스토랑에는 또 그리스만에만 있는 우조(Ouzo)라는 술도 제공합니다. 이 술은 포도껍질과 포도씨, 넝쿨 등으로 만든 것인데 여러 가지 향을 추가해 만든 술로써 향이 좋고 마실때 오이나 당근과 같은 야채를 곁들여 마실수 있습니다. 아우조는 색갈이 없고 마실때는 희석시켜서 마셔야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무색의 이 술은 물을 만나면 혼탁해진다는 것입니다. 만젤리씨는 이 술은 마실때는 괜찮지만 뒷맛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마시는 분들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고 특히 조언했습니다.
MC: 그리스의 술 우조, 포도껍질과 씨 등으로 만들었으니까 포도술의 일종이라고 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우조는 그리스에서는 대중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리스의 소주라고 할 수 있겠죠. 취재를 하면서 안고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일하는 왕여사를 만났는데요, 그는 그리스에서 조리법을 몇년동안 배운 적이 있는데 요리를 만들때면 그리스의 원래 맛을 최고로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어떤 것은 새로운 맛을 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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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리스 요리는 아주 맛있고 맛도 아주 신선합니다. 우리 이곳의 요리는 정통 그리스요리로 그리스 본토의 맛과 거이 비슷합니다.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여사의 말이었습니다.
MC: 아직 그리스 요리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을 것이라니까 언제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기자: 한번쯤 맛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같습니다. 안고 레스토랑에서 또 베이징의 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직을 담당하고 있는 그리스인 니콜라스씨를 만났습니다. 그는 이곳에 레스토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의 맛이 그리워 특별히 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곳의 요리들은 모두 정통 그대로이며 이후부터는 고향맛을 자주 맛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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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니콜라스씨는 이 레스토랑이 그 어디를 봐도 다 훌륭하다면서 주방도 가보았는데 아주 깨끗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곳의 요리맛이 아주 정통이고 맛도 독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 본토에서 먹은 음식보다 더 맛있었다고 말했습니다.
MC: 서양요리하면 대부분 가격이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요, 프랑스요리도 그렇구요, 그리스 요리는 가격대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안고 레스토랑의 요리들은 가격이 아주 저렴한데요, 인민페로 20원이면 맛있는 고기말이 구이를 배불리 먹을수 있습니다. 맛 있는 요리와 저렴한 가격때문에 안고 레스토랑에는 언제나 손님들로 벅적거립니다. 그래서 만젤리씨는 분점 두개를 더 차리려고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중국인이든지 베이징에 온 외국인이든지 모두 아주 편리하게 그리스 미식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C: 지금까지 송휘기자와 함께 베이징의 그리스미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