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한 황과수대폭포

    2009-09-11 10:01:14                cri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중국 서남쪽의 귀주성 안순(安順)에는 푸른 산봉이 첩첩하고 폭포들이 무리를 지은 황과수(黃果樹)명소가 있습니다. 웅장하고 기이하며 험준하고 수려한 모양이 서로 다른 폭포들이 9계단에 걸쳐 18개 폭포를 만들며 장관을 형성합니다. 풍경구내에는 석두채(石頭寨), 천성교(天星橋), 랑궁(郞宮), 적수담(滴水潭)폭포 등 6개의 특색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귀주의 명소 황과수로 가서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짙은 민족풍치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향1

중국 최대의 폭포인 황과수 폭포는 현지에서 늘 볼수 있는 황과수라는 나무에서 딴 이름입니다. 황과수 폭포가 다른 폭포와 다른 점은 폭포의 위와 아래, 폭포의 왼쪽과 오른쪽, 폭포의 앞쪽과 뒷쪽 6개 위치에서 시각적으로 전혀 다른 모양의 폭포를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황과수 폭포는 중국 최고의 폭포이면서 또 가장 장관을 이루는 세계 유명폭포의 하나로 인정됩니다.

황과수 대폭포를 중심으로 이곳에는 모양이 서로 다르고 크고 작은 폭포들이 18개가 있는데, 이 폭포들은 방대한 폭포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폭포들을 합칭하여 "9단계의 18개폭포"라고 부립니다. 황과수 폭포는 또한 세계 최대의 폭포군락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럼 현지 부이족 가이드 위방씨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2

<황과수폭포는 단일한 폭포가 아니라 거대한 폭포군락입니다. 20km 둘레에 분포된 크고 작은 18개 폭포들이 천태만상을 이루는데, 그 중 너비 101m, 높이 77.8m의 황과수 폭포가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황과수 폭포는 계절에 따라 물량이 변하면서 마치 아름다운 소녀가 옷을 바꾸어 입고 얼굴모양을 바꾸는 듯 다양한 경치와 운치를 자랑합니다.>

음악

황과수 폭포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운치를 보여 겨울이면 폭포의 물량이 적어 날씬한 소녀처럼 가볍게 날아내리고 여름과 가을이 되어 폭포의 물량이 많아지면 하늘땅을 뒤흔들며 날아내리면서 자욱한 물안개를 만듭니다.

또한 황과수 폭포가 만드는 자욱한 물안개는 공중으로 뻗어올라 바람을 따라 수백미터 길이로 하늘을 날아 폭포 오른쪽의 황과수시(市) 상공에 이르며 하늘길을 만듭니다. 따라서 햇빛이 환한 날이면 공중의 물안개가 금빛찬란해 사람들은 "은빛의 비가 금빛의 도로를 만든다."고들 합니다.

황과수풍경구는 푸른 뭇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무성한 대나무와 기암괴석사이로 맑은 물이 혹은 땅위를 흐르다가 혹은 땅속으로 숨어들면서 자연적으로 산소바를 만들어 환경이 쾌적하기 그지없습니다. 현지 가이드의 말입니다.

음향3

<황과수폭포 가까이로 가면 갈수록 폭포에서 뿜어나오는 물안개가 더 많은 음이온을 담고 있어 매 평방센치미터당 2.8만개의 음이온 산소가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여행객들의 허파를 깨끗이 씻어줄 수 있습니다.>

음향4

황과수 폭포부근에는 묘(苗)족과 부이(布依)족들을 비롯해 적지 않은 소수민족들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산녹수 속을 걷다 보면 수시로 쟁반위에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묘족 처녀들의 청아한 노래소리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들려옵니다. 폭포 가까이로 더 다가서면 저 멀리 흰 비단이 산 마루에 걸려 있는 듯 한데, 천군만마가 달리는 듯 하늘땅이 뒤흔들리는 소리가 함께 들려오고 물기를 머금은 공기가 햇빛아래 아름다운 칠색의 무지개를 만듭니다.

2005년 황과수풍경구는 <중국국가지리>잡지에 의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인민일보>에 의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10대 풍경명승구" 또 "유럽 여행객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10대 명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07년 3월 황과수 풍경구는 중국국가관광국에 의해 전국 제1진 5A급 명소로 평가되었습니다. 지금 황과수 풍경구는 그의 수려하고 특색있는 풍광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을 흡인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온 61살의 여행객 장씨는 황과수폭포를 보고난 후 찬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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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으로 황과수폭포를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섬서성에서 온 여행객 곽씨는 황과수의 생태환경보호에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음향6

<이곳의 환경은 아주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풍경이 이렇게 아름답고 공기가 이렇게 청신할줄을 몰랐습니다.>

음악

황과수폭포의 뒷쪽에 있는 134m 길이의 동굴에는 창문 6개, 홀 5개를 가진 수렴동이 있는데 이곳은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동굴안에도 샘물 3개와 폭포 2개가 있어서 동굴안에서는 창문을 통해 동굴밖의 폭포를 볼수도 있고 동굴안의 폭포를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해가 서산에 질 무렵 동굴속에 서서 폭포가 떨어져 만든 서우담(犀牛潭)을 내려다 보면, 채색의 운무가 자욱한 가운데 폭포의 윗쪽에는 붉은 저녁노을이 비껴 꿈속의 선경을 연출합니다.

서우담기슭에 서면 폭포가 만드는 자욱한 물안개에 항상 칠색의 무지개가 어려 움직이는 여행객들의 발길에 따라 모습을 변화무쌍하게 바꾸어 갑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하늘에 걸린 무지개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데 서우담에 걸린 무지개는 눈 같이 흰 폭포를 배경으로 하노라"고 감탄했습니다.

황과수풍경구는 귀주성의 가장 유명한 관광브랜드로 생태보호면에서 전 성의 모범으로 되고 있습니다. 귀주성 관광국 부영춘 국장은 관광발전에 언급해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7

<관광은 한면으로 경제를 촉진할 뿐만아니라 다른 한면으로 백성들에게 복을 가져다 줍니다. 관광은 산수에 대한 보호이며 전통문화에 대한 계승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출발점이자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

황과수 폭포외에도 풍경구에는 분재와 동굴, 수상 석림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수풀이 무성한 가운데 죽순같은 모양의 바위들이 총총하고 그 사이로 물이 비경을 만들어 그야말로 "물이 있는 곳에 폭포가 있고 바위가 있는 곳에 석림이 있다"말이 그대로 눈앞에 안겨옵니다. 나중에 여러분들도 꼭 황과수풍경구로 여행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여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