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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韓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의 인터뷰
2012-08-28 17:04:47 cri
"중한 양국, 문화적 공감대 찾아 상호존중과 이해, 화합 도모해야"

-이배용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의 인터뷰

이배용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청취자 여러분,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2012 중한 친선의 밤"행사가 지난 8월 24일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과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통의 어울림"을 주제로 중한 양국의 고품격 궁중 복식(服飾)과 음악, 무용, 음식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한 양국의 정치, 문화, 학술계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최측인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본방송국가자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을 이룰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이배용 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대담형식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본방송국 임해숙 기자가 함께 합니다.

임해숙 기자: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는 어떤 기관인가?

이배용 위원장: 브랜드위원회는 2009년 1월에 설치되었다. 지금은 브랜드 시대다.기업의 제품이든 사람이든 국가든 어떤 브랜드냐에 따라서 세계의 신뢰와 선호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요즘에 제품을 쓰고나서 "우수하다", "질이 좋다"해서 선택하는게 아니라 어떤 브랜드냐 하는데 따라서 선택의 선호도가 달라진다. 그 중의 중심은 신용, 신뢰이고 두번째는 매력있는 호감이다.

때문에 존중받고 지지를 얻을수있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키우는 인재든, 제품이든 나라의 이미지든 상관없이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차이나는 묻지도 않고 그것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국가의 브랜드다.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는 2009년 1월에 설치 됐는데 매우 선견지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옷을 잘 입어도, 언행이 품격이 있거나, 나라가 잘 살아도 나눌 수 있을때 존중을 받듯이 관리를 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국가의 품격을 올려서 세계인의 신뢰와 호감, 지지를 받는데 있다. 지금까지 4년간 운영하면서 외부에서 평가하는 브랜드 순위가 많이 상승했다. 이처럼 브랜드위원회 설치의 효력이 몇년동안에 크게 나타났다.

임해숙 기자: 이번 행사를 베이징에서 개최한 이유는?

이배용 위원장: 우리 브랜드위원회는 지금까지 해마다 또는 한해에 두번 해외에 나가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조직한다. 그것을 "코리아 위크"이라고 하는데 브랜드위원회의 총괄로 다양한 부처들과 함께 진행한다. 24일 오늘은 한국민속박물관과 협동으로 베이징에서 공연한다. 중한수교 20주년 기념일에 중국에 와서 우호를 더욱더 다지는 그런 의미에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파리, 프랑스, 호주 등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했다.

임해숙 기자: "2012년중한 친선의 밤" 행사의 주제는?

이배용 위원장: 한류의 드라마, 음악 등이 현재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주로 대중문화에 귀속된다. 이와 함께 고품격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면 서로간의 이해를 늘리고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행사는 한국 고품격의 궁중문화를 주로 선보인다. 여기에 중국의 전통음악과 중국의 전통복식도 전시한다. 행사의 음식도 한국과 중식을 함께 선보인다. 행사 주제는 "소통의 어울림"으로 문화로 소통하면 중한양국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그리고 화합을 이룰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임해숙 기자: 국가적 브랜드육성사업에서 한국측은 중국측에 어떤 제안을 해줄수 있을까?

이배용 위원장: 중국은 브랜드 자원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현재 브랜드평가에서 경제적인 하드웨어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인 성장이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굉장히 기여를 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문화와 국민성이 포함된다. 국민의 친절성과 도덕성과 질서 등 이런 따뜻함도 국가품위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중국은 풍부한 문화자원이 있기 때문에 계속 노력한다면 중국의 브랜드는 매우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해숙 기자: 뉴미디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의 네티즌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은 있으신지?

이배용 위원장: 지금도 하고 있다. 해외 블로그들을 활용하기도하고 유튜브, SMS 등 여러가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또 실제로 우리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콘텐츠 기자단이라고 한국 학생뿐만아니라 한국에 와있는 유학생들이 함께 우리 브랜드를 서로 공유하고 만들어가는게 있다. 거기에 많은 중국 학생들도 함께 하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해외와 소통하는것은 결국 브랜드 전략이지 우리 내부에서만 브랜드를 올리는것은 큰 의미가 없다. 우리가 세계와 소통하고 또 우리것을 잘 알린다. 온라인을 통한 여러가지의 중요한 내용들을 우리가 만들기도하고 또 알리기도하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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