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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서전시회 베이징에서 개막
2012-09-07 17:52:56 cri

(사진설명: 전시회 현장에서 교류하고 있는 중조 대표 인사들 )

중국 민족출판사와 조선출판물수출입회사가 공동 주관한 "조선도서전시회"가 7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4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조선도서, 간행물 800여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 참가한 인사들은 조선도서전시회가 중국출판업과 조선출판업간의 중요한 뉴대와 양호한 플랫폼으로 되어 양국 출판업의 공동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우빈희(禹賓熙) 민족출판사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조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양국간 교류를 더한층 촉진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시회에 참석한 박용길 조선 출판물수출입사 사장은 인터뷰에서 "이런 교류를 통해서 조선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중국 노세대 혁명가들이 맺어준 중조 친선관계를 더 발전 시키면서 문화교류 사업, 출판교류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해 나가고 또 교류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조할 생각이다."고 표시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전시회 개막에 앞서 중국민족출판사 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출판부문과 협력사항을 토론했습니다.

쌍방은 "협력협의서"와 "중영조과학기술사전", "조중대사전", "중조소사전" 등 협력출판대상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진설명:  조선 <수령저작> 도서)

(사진설명: <조선요리> 생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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