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베이징조선족기업인인협회 연례회의가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협회 김현묵(金玄默) 이사가 사회를 맡고 협회 김의진(金毅振)회장을 비롯한 협회의 여러 상무이사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사무소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인협회사무소의 설립은 회원들에게 상무활동에 필요한 편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모바일사이트가 새로 개통되었다. 협회의 윤해룡(尹海龙) 상무이사가 "조기련"(조선족기업가연의회)모바일 사이트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범하면서 여러 회원들에게 사용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金毅振)회장은 연례회에서 지난 한해 협회업무를 총화하고 새해 협회활동, 조직건설, 회원서비스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베이징 조선족기업인협회 김의진(金毅振) 회장}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송재국(宋在国)，윤명주（尹明柱）등 상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엄철(严哲)，강영모(姜永模) 두명의 신임 상무이사에게 초빙서를 발급했다. 이외에도 모범견인상, 우수성과상을 발급하고 우수단체상에는 "조기련"회지에서 수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회 신생역량인 새로운 회원들을 소개하고 증서를 발급했다.

^{新 회원들에게 증서 발급}

이밖에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신종성(辛钟成) 등 총 13명 의사들로 구성된 건강고문단을 설립했다.

2011년 6월에 성립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현재 13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조선족기업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기타 협회, 상회 기관과의 교류를 진행하는 장을 마련하여 민족사회발전을 촉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조선족기업인협회 임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