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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민간교류 활발, "한류"와 "한풍" 서로 어우러져
2014-07-03 15:31:11 cri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한 양국간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한류"와 "한풍"이 서로 어우러지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중국 젊은이들의 축소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수천년의 역사에서 중국의 전통문화는 한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전통문화를 사랑하는 것 또한 현재 많은 한국인들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에 중한 양국 인사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사랑은 양국관계 발전의 양호한 기반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음향1 한국노래 깔면서]

"한류"(韓流)와 "한풍"(漢風)은 중한 양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년래 중한 문화영역의 교류가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중국의 첫 공자학원이 한국 서울에 설립되고 현재 그 수가 이미 17개에 달합니다. 중국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한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중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은 800여개에 달하고 지난해 인적왕래는 820여만명에 달해 세계적으로 인접한 두 국가간 왕래의 최고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양국 친선왕래의 현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 "한국 드라마", "한국 노래"는 적지 않은 중국인,특히는 젊은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한국의 문화 마크입니다. 한국언론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한류"팬 수는 이미 928만명에 달하고 약 30%에 달하는 연간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이 그 주력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국의 일부 젊은이들은 한류문화에 대해 얘기할 때면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음향2]

"한국 오락프로를 즐겨본지 5,6년이 되는데, 한국 문화라든가 국가의 특유한 사상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기 시작한 것은 아마 중학교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한류가 중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습니다. 제 기억에 그때 '가을동화'라든가 '그 놈은 멋있었다' 등 한국드라마에서 멋진 오빠들이 많이 나왔고, 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오빠들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속의 매우 낭만적인 스토리는 제 생각에 모든 여자애들이 꿈꾸는 그런 러브 스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해외 최대시장으로 간주하는 한류스타 이민호씨는 한류의 국가대표로서 한국 제3회 문화진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한류문화의 해외전파 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는 한국정부차원에서부터 연예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중국시장을 중시함을 의미합니다. 뿐만아니라 박근혜 한국대통령은 지난해 방중기간에 중국에서 진행한 한류스타들의 콘서트에 참석해 한류 정상급 스타들을 모은 콘서트는 그가 중국 청년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그는 양국 청년들이 교류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커다란 중국 시장은 한류 스타와 많은 엔터테인먼트회사들이 앞다투어 점유하고 싶어하는 케익입니다.

[음향3]

"저는 이민호입니다. 저는 김수현입니다. 저는 전지현입니다. ···"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한풍이 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8년 넘게 생활해온 한국인 정경미 양은 중국의 차문화로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음향4]

"저는 중국의 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차는 중국문화의 큰 중심이라고 봅니다. 중국인들 다수가 차를 마십니다. 저는 차를 끓이고 차를 마시는 과정은 일종의 수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천의 죽엽청이 너무 이뻐서 다음달 귀국할때 친구들에게 선물할가 합니다."

일부 한국인들은 중국 문화에 매료되어 중국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한국의 많은 젊은인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쾌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상업기회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26세인 한국 청년 박민규씨는 중국에서 중국어를 배운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반년이 지나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며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음향5]

"한국에는 중국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국의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한국에서 중국 관련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현 중한 양국 문화가 양국 친선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언급해 주중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음향6]

"한국의 여러 도시에는 중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중국요리를 즐겨 먹으며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차문화라든가 수묵화, 바둑도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는 이미 수천년간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한국인들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매우 익숙합니다. 중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인들이 중국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중한관계가 발전할수 있는 기반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좋아하고 있어 중한관계는 발전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지금까지 중한 양국간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한류"와 "한풍"이 서로 어우러지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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