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한국 장생도라지 중국 "건강시장" 주목
2014-12-12 15:16:03 cri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이사)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생활 수준 향상으로 대중들의 건강의식이 점차 제고되면서 중국에서 건강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일부 외국 회사들도 중국 "건강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장생도라지는 다년간 도라지 재배법을 연구해 평균 수명이 3년 정도 되는 도라지를 20년 이상 키우는데 성공한 한국의 바이오벤처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도라지의 우수성을 잘 살려 엄격한 생산 관리를 통해 특별한 효능의 다양한 건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분회 회장으로 있는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이사는 중국국제방송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년래 중국인들이 건강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건강시장이 큰 잠재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음향1: 이영춘)

"특히 이 도라지가 호흡기 질환 기관지염, 천식에 특효약이기 때문에 최근 중국의 스모그 현상, 황사라든지...굉장히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그래서 중국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최근들어 부쩍 바이어들이 저희 회사를 찾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에 중국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 찾아 오셨기 때문에 중국 수출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중국에 오게 됐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장생도라지는 줄곧 기술 개발과 혁신에 큰 힘을 기울여 일반적인 산나물을 고품질의 건강 제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장생도라지의 성공사례는 한국 고등학교 지리교과서에 등재될 정도로 한국 국내에서는 큰 인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장생도라지 제품은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일본, 미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영춘 대표는 해외시장에서 장생도라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건강" 브랜드와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유일성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이영춘)

"국내 특허 26건, 국제 특허 10건으로 재배방법부터 가공 수출, 유통까지 다 저희들이 특허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제일 처음 시도했던 나라가 일본이었구요.일본에 가면 연세드신 분들이 예전에는 한국의 건강식품이 고려 인삼으로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의 장생도라지가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각인을 받았고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저희들이 많은 기여를 하리라 믿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CRI  인터뷰를 받고 있는 이영춘 대표)

한편 이영춘 대표는 중국 시장은 큰 잠재력을 자랑하는 한편 많은 도전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경제 시대에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 소비자들이 장생도라지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인정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장생도라지는 요즘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수가 날따라 증가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는 호황을 이용해 도라지 제품과 관광, 문화 산업을 결부하는 마케팅 전략을 적극 고안하고 있습니다.  

(음향3: 이영춘 )

"저희들이 재배를 직접 하고 제조, 판매도 직접하기 때문에 왜 우리가 1,2,3 차 산업을 다 아우르냐면 관광객들이 저희 회사에 오시면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박물관까지 설치됐습니다. 또 예술 문화의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홍보할수 있는 마당으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관광 문화 상품까지 만들어낸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

장생도라지는 중국 시장을 주목한지 10여년이 되지만 적당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중국 건강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투자 환경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일전에 중한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되면서 중국시장 진출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이영춘 대표가 말했습니다.

(음향4: 이영춘)

"10여년 전에 중국 비지니스를 중단한 이유중의 하나가 통관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중도에 포기했는데 최근 FTA도 체결됐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하나하나 해결되리라 보지만 세계속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한 경쟁에 돌입할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서 중소기업이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중국과 한국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비전을 찾아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조옥단 / 사진: 이향란 )

장생도라지 제품

장생도라지 제품

장생도라지 제품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