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회의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77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와 정부대표 그리고 기타 대주에서 온 옵서버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대회 발언에서 세가지 중국제안을 제기하면서 현시기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아시아 아프리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어린이 노래소리)

60년전 "안녕하세요, 반둥"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아시아 아프리카회의를 위해 특별히 창작했던 노래였습니다. 60년이 지난 오늘, 현지 어린이들이 인도네시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 노래를 재차 불러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환영했습니다. 2015년은 아시아 아프리카회의 개최 60주년 기념의 해입니다. 이번 회의는 2005년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회의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세번째 상봉이여서 여러측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회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개막축사에서 60년전 반둥에서 열린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회의는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이 독립국가로 세계에 입각하는 의식을 환기시켰고 아시아 아프리카 인민들이 평등 쟁취를 위해 꾸준하게 투쟁하도록 고무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오늘과 내일 우리는 현 세계에 존재하는 불평등문제 해결의 답안을 찾을 것입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이 봉착한 곤경을 극복할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이 세계 기타 국가들과 나란히 설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1955년 아시아 아프리카의 29개 국가와 지역의 304명 대표들은 인도네시아 반둥에 모여 역사적 집회를 가지고 개발도상국들이 한개 중요한 신생역량으로 국제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반둥회의는 평화공존 5개원칙을 기초로 국가간 관계를 처리하는 10개 원칙을 제기하여 국제관계 질서가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놀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시기 반둥정신은 여전히 강대한 생명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우리는 반둥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면서 계속하여 여기에 새로운 시대적 내용을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하고 국제질서와 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할 것입니다. 인류 운명의 공동체 구축을 추동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인민과 기타 지역 인민들이 더욱 행복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이 협력수준을 높이고 기회를 파악하여 계속 고락을 함께 하는 좋은 이웃과 좋은 친구가 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협력을 심화하고 남남협력을 확대하며 남북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4

"여러 측들은 호혜상생, 공동발전을 견지하고 발전전략을 서로 연결하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경제 상호보완성을 발전의 공조력으로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라틴미주와 남태평양, 기타 지역의 개발도상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가관리이념 측면의 대화와 교류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선진국들이 정부측이 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추동하고 부가적 정치조건이 없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을 더욱 많이 지원하도록 추동해야 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아시아 아프리카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으며 중국은 올해안으로 수교한 후진국의 97% 세목 제품에 대해 제로관세 대우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개발도상국에 어떠한 부가적 정치조건이 없는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