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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한류의 제2 거점으로 부상할터
-"2015세계지식포럼•고위기업가포럼" 개최
2015-05-20 18:48:19 cri

[포럼 현장]

[한류포럼에 참석한 한국측 대표들 단체촬영]

현재 중국은 경제의 뉴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하는 템포를 다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 연안 지역에 집중돼 있던 기업들의 관심이 중서부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고 경제 성장 둔화를 완화시키기 위한 뉴노멀론이 열의되면서 무한한 투자저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 내륙지역의 대표 도시 성도시가 각별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중국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15 세계지식포럼•중한 고위기업가포럼"이 중국 서부대개발 핵심 거점 지역인 사천성 성도시에서 열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포럼 현장 일각]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5 세계지식포럼•중한 고위기업가포럼"에는 중한 거물급 정계요인, 기업리더, 문화계 인사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이는 얼마전 성도시에서 열린 "포춘 글로벌포럼"(財富全球论坛)과 "세계화상대회"(世界华商大会)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된다.

"하나의 아시아•하나의 꿈"을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류의 잔치'인 "한류포럼"으로 첫날 화려한 막을 올린데 이어 21일에는 "중한고위기업가포럼"이 준비됐다.

20일에 열린 "한류포럼"은 세계적으로 문화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중한 문화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양국의 문화맥락을 살펴보며 향후 중한 양국이 협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한류포럼"에서는 "중한 영화 기술 인재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중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트렌드와 협력", "TV 프로그램 제작 협력을 통한 시장 개혁방안" 등 3개 주요 세션을 둘러싸고 참석귀빈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문화의 다각적인 가치와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중요성 증대, 문화격차, 문화소외 등 새롭게 대두되는 문화과제와 효율적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도 뜨겁게 이루어졌다.

[윤태용(尹太镛)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컨설팅산업실장]

윤태용(尹太镛)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컨설팅산업실장은 기조연설에서 "중한 양국이 문화적으로 서로 접근하면 양국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문화를 통해 경제, 외교, 금융 등 많은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경제적 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왕장전(王長田) 광선미디어 회장]

"그동안 한국 측과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 별로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점이 무척 아쉬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진행하는 비즈니스 범위와 깊이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국 최대 민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왕장전(王長田) 광선미디어 회장이 포럼에 대한 희망을 표했다.

[우소강(尤小刚)중국 드라마제작산업협회 회장 겸 베이징 경도세기문화발전유한회사 회장]

우소강(尤小刚)중국 드라마제작산업협회 회장 겸 베이징 경도세기문화발전유한회사 회장은 "중국 문화산업계 인사들은 이번 문화콘텐츠포럼에 무척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 중국의 자본과 시장,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잘 결합시켜 드라마 공동 제작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환(張大焕) 한국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자 세계지식포럼의 발기인]

한국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자 세계지식포럼의 발기인인 장대환(張大焕) 회장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이번 포럼의 주제 '하나의 아시아 • 하나의 꿈'은 일맥상통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문화콘텐츠포럼은 일회성 보여주기용 행사가 아니라 서부 지역에 한류를 전파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강타(安七炫) SM 이사]

일세대 한류의 중심에서 한류 열풍의 중국 확산에 큰 기여를 한 HOT의 전 보컬 강타(安七炫)도 SM 이사 신분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해 "한류 열풍이 한때의 지나가는 인기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절실하며 한류의 흐름을 넘어 문화산업 전파로 이어져야 한다"는 소견도 표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번 "한류포럼"은 21세기 양국 발전의 핵심동력인 문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을 형성하고 중한 양국이 문화콘텐츠산업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며 제2의 한류 거점으로 급부상하게 될 중국 서부 지역의 우위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강타(安七炫) SM 이사]

[한류포럼 현장]

[유항영 중국판 "런닝맨"의 "뛰어라 형제'프로그램 프로덕션]

[휴식시간을 이용해 교류하고 있는 한류포럼 참석자들]

[한류포럼 현장]

[한류포럼 현장]

21일에 열리게 되는 "중한 고위기업가포럼"에서는 중한 양국 경제분야 기업인들이 양국의 경제전망에 대해 강연과 대화를 이어가고 중국의 경제 성장 패러다임과 내수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모으며 중한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지식 공유를 통한 세계 경제의 균형있는 성장과 번영 촉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은 한국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아시아 경영위기 직후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비지니스 포럼으로,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와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경제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의 도전과 기회 창출에 있어서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올해 처음 중국에서 열리게 되었다.

(특파기자: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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