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계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가 15일 막을 올렸습니다. 중국수출입무역이 지속적으로 부진하고 복잡한 현 시기, 연말에 즈음해 막을 올린 이 교역회는 어느 정도 제4분기의 대외무역정세를 반영하고 있고영향을 줄수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 경제가 중국경제전환을 이끌고 있는 오늘, 이미 성공적으로 110여차례 개최된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도 적극적으로 전환 경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제118회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가 15일 정식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교역회는 3단계로 나누어 개최되며 전시 부스가 총 6만228개, 전시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은 2만4천7백개에 달합니다. 그중에서 수출분야는 예와 마찬가지로 16대 상품류에 따라 50개 전시구에 5만9천개 이상의 전시부스를 설치했으며 전시참가기업은 2만4천96개에 달합니다. 수입분야에서는 전시부스가 총 998개로 지난기에 비해 47개 늘어났습니다.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의 수출입무역정세를 반영하고 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관총국이 일전에 밝힌 수치에 의하면 201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7.9%하락한 17조8천7백억원에 달했으며 수출입 수치가 모두 반락했습니다.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 보도대변인을 맡은 서병(徐兵) 중국대외무역센터 부주임은 국제국내 경제정세가 중국의 수출입무역에 뚜렷한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교역회에 참가한 구매자수와 전반 거래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음향-1)

"현재 세계경제복구가 완만하고 세계무역이 지속적으로 부진하며 중국의 대외무역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며 하행압력이 매우 큽니다. 동시에 국제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저조기에 처해 있고 중국의 전통적 우위가 약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경쟁우위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종합원가가 상승하고 산업 및 주문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구매업체의 회의 참가 관련 정보를 통해서도 이번 구매업체의 참가 상황이 비낙관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 국내외의 일부 전문전시회, 다국경전자비즈니스 등 신형 상업모델의 신속한 발전도 구매업체의 참여도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전자비즈니스연구센터가 이에 앞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5년 상반기 중국전자비즈니스 거래액이 동기대비 30.4% 늘어난 7조 6천4백억원에 달했습니다. 그중에서 다국경 전자상거래규모가 동기 대비 42.8% 늘어난 2조원에 달해 중국 수출입총액의 17.3%를 차지했습니다.

다국경전자비즈니스 등 인터넷경제의 상승은 중국의 수출입 무역에 새로운 추동력을 부여했으며 수출입무역에 의지하던 기업들도 잇달아 인터넷으로 상업모델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다국경 전자비즈니스의 활기찬 발전은 인터넷경제가 중국수출입 무역에 주는 심각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테랑 수출입무역추진 플랫폼인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는 현재 알리바바, 경동(京東) 등 신형의 제3자 거래플랫폼의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2012년 중국대외무역센터는 국내 최대의 B2B다국경 전자비즈니스 온라인 거래 및 서비스폴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 전자비즈니스유한회사를 설립했습니다. 2015년 춘계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이 전자비즈니스유한회사는 O2O신상 거래플랫폼을 출범했습니다.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 전자비즈니스유한회사 브랜드마켓팅 오이휘(吳以輝) 수석관리자는 이와 같은 서비스플랫폼은 광주교역회의 거래폭을 크게 확장시켜 교역회의 발전에 보다 큰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3)

"기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신상품 거래를 하는 플랫폼입니다. 외국구매업체는 해마다 광주교역회에 참가해 신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혹은 외국 구매업체가 교역회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서 어떤 신상품들을 출시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수요를 감안해 신상품 거래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다국경 전자비즈니스 O2O방식으로 실현했습니다. "

제118회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는 모바일응용서비스 업그레이드, 고객데이터 수집 및 행위 분석 강화, 교역회 데이터전시시스템과 지수건설기반작업 출범 등면에서 고효율적이고 지적인 "스마트서비스"체계를 부각시켰습니다. 중국대외무역센터 서병 부주임은 광주교역회는 국내외 정세가 교역회에 주는 도전과 기회에 잘 대처하기 위해 "광주교역회+인터넷"행동계획 실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음향-4)

"광주교역회 주관기관인 대외무역센터는 새로운 정세변화와 국내외 기업의 수요에 따르고 관리 및 서비스의 수요에 따라 광주교역회+인터넷 행동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시 조직 및 유치, 투자유치 등 여러 업무고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심도있는 융합을 전반적으로 실현해 광주교역회의 관변측 사이트, 고객연락센터, 모바일클라이언트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스마트형 서비스, 예비전시, 무역매칭, 신용인증, 기업브랜드 보급 등 새로운 업무 모델을 출범하고 고객체험을 높이며 스마트형 광주교역회를 부각시킬 것입니다. 이는 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인터넷 실현의 궁극적이고 가장 높은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