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2015년장춘한국주 문화교류행사로 중한 교류와 화합 도모
2015-10-20 16:18:23 cri

일전에 열린 2015년 장춘한국주가 한국음식문화체험행사와 중한 문화공연행사로 양국간 교류와 화합을 한층 더 도모했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장춘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한국주는 중한 양국 대학생과 국민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춘 신민빈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 날 길림대학, 길림재경대학, 길림화교외국어학원, 장춘리공대학, 장춘관광학원, 장춘사범대학, 장춘공업대학, 장춘직업기술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밥, 김치, 짜장면, 떡복이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상 대학교 학생들과 재장춘 한국유학생, 그리고 멀리 한국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의 공연단원과 길림예술학원, 장춘시제6중학교,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공연단원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 드럼(架子鼓),얼후, 쟁(古筝) 연주, 비트박스, 가무, 댄스, 연극, 화극, 태권도 등 중국과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관중들에게 선사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태영태권도관의 이형우 관장이 이끄는 태권도팀의 무술묘기는 장내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장춘한국인(상)회 김철수회장은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긴밀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2015년 한국주에는 또 길림성과 장춘시 정부 관계자와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 총영사, 금호타이어 관계자, 동북삼성한국인(상)회 회장, 할빈과 목단강 한국인(상)회 회장, 장춘에 있는 한국어과의 중국인교수와 한국인교수 등이 참석했다.

신봉섭 총영사는 《한국 문화를 아는 대학생 가운데 차세대 한국형 리더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장춘시외사판공실 관계자는《장춘한국인(상)회가 중한 경제투자무역과 문화교류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한국주에는 한국인(상)회의 초청으로 특별히 한국연예인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연예계 관계자가 참가하였는바 길림성과 한국간의 문화교류 상담이 이루어질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