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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한 지도자회의 재개, 이극강총리 6가지 제안
2015-11-02 15:38:06 cri

제6차 중일한 지도자회의가 지난 1일 3년만에 한국 서울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총리와 박근혜 한국 대통령,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성과의 하나로 3국은 "동북아 평화 협력을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회의기간 이극강총리는 3국의 협력 추진에 관해 여섯가지를 건의했습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완만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경제의 전망이 세계의 초점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일한 3국이 지도자회의 메커니즘을 재 가동해 각별한 주목을 받고 받았습니다.

이날 회의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2시경 박근혜 대통령과 이극강총리, 아베신조 총리가 플래쉬의 세례를 받으며 회의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회의가 시작된후 이극강총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의 개최 자체가 아주 바람직한 한 걸음을 내디뎠으며 3자협력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총리과 함께 성의를 가지고 노력하여 정치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합니다."

중일한 협력을 추진할것과 관련해 이극강총리는 정치 상호신뢰의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으로 역사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 등 6가지를 건의했습니다.

 "훌륭한 정치상호신뢰는 협력을 돈독히 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상호신뢰의 전제는 역사문제를 포함한 중대한 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중일한 3국은 지역의 안보와 발전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응당 지역, 특히는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서 중요한 책임을 짊어져야 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일한 3국은 발전수준이 상이하고 경제구조가 상호보완되기에 협력 잠재력이 아주 크다며 응당 각자의 비교우위를 발휘하여 국제 생산력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일한 3국의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강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생산력 협력을 진행하는데서 잠재력이 아주 큽니다. 3국은 강자간의 협력을 추진하여 대형 기반시설과 공사건축, 건자재, 전력 등 영역에서 다국가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3자 협력의 새로운 브랜드 구축을 검토해볼수 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3국은 응당 지역의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서 "밸러스트"의 역할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3국투자협정을 확실하게 집행하고 중일한 자유무역구 협상을 추진하며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계속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조적인 개혁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혁신영역에서 협력을 보완하며 모바일인터넷과 클라우딩컴퓨팅, 스마트시티, 빅 데이터 등 영역에서 공동 연구개발등 협력을 강조하고 올림픽 경제협력을 확대하며 인민들 간의 친선을 돈독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일한 지도자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국은 역사를 정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3국 협력을 추진할데 대한 공감대를 늘리며 실무협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발굴하고 3국 국민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1일 저녁 이극강총리는 요청에 의해 체류 중인 호텔에서 제6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한 아베신조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말입니다.

 "중일관계가 한동안 굽은 길을 걸었습니다. 과거를 정리하고 교훈을 섭취하며 역사를 정시하고 역사를 거울로 삼는 정신에 입각해 중일관계 중의 민감한 문제들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일 전략평화관계의 대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중일 4개 정치문서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양자가 작년에 달성한 4가지 원칙적인 공감대를 전반적으로 이행할것을 주장한다며 일본에 적극적인 대 중국 정책을 실시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안정과 개선을 추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과 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 경제의 발전추진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을 심각하게 반성하는데 입각해 평화발전의 길을 계속 가고 "방위에만 전념"하는 정책을 견지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융과 에너지와 환경보전 등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을 보다 돈독히 하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은 일중한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과 적극 협상할 용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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