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방송에 따르면 11월 29일, CCTV-15 음악채널의 대형프로그램인 "음악우등생(音乐优等生)"프로그램 제작팀이 연변지역 참가자들을 상대로 연길시 중앙소학교 극장에서 오디션 무대를 펼쳤다.

연변주 내 여러 현,시의 소학교로부터 온 70여조의 참가자들이 오디션에서 춤, 노래, 연주등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치렬한 경쟁을 펼쳤다.

"음악우등생" 프로그램은 6살로부터 14살이하의 어린이들이 음악적재능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한시즌씩 방송된다. 이날 진행된 오디션은 시즌4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오디션이다.

"음악우등생"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석려하(席丽霞)는 연변에서의 오디션은 처음인데 예전부터 조선족어린이들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것을 들은바 있다며 이번 오디션에서 더우기 많은 조선족어린이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해본다고 하였다. 이날 진행된 연변지역 오디션 결과는 현장에서의 참가자들의 표현과 록화영상을 통해 제작진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오디션은 중국 전역에서 펼쳐지게 되며 최종 30여명의 어린이를 선발하여 2016년 1월에 록화하는 "음악우등생"프로그램에 참여시키게 된다. 연변지역 어린이들이 참가한 프로그램은 2016년 음력설기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연변가무단 박은화 가수도 이날 특별 평의위원으로 초대되였다. 박은화 가수는 연변의 어린이들이 장끼발휘를 잘해 중앙TV에 올라 우리 연변의 예술수준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