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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프리카 협력포럼, 경제무역관계의 새로운 청사진 마련
2015-12-03 11:31:51 cri

 

중국상무부가 2일 베이징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례기자회견에서 심단양(沈丹陽)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곧 열리게 되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기간에 양자 실무협력의 새로운 조치들을 내놓게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중국과 아프리카 경제무역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심단양의 말 혼합)

"제가 밝힐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조치는 내용이 아주 풍부하고 강도가 크며 영향면이 넓은 바 모두 역대 포럼 조치의 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특점과 추세를 충분히 구현하고 쌍방 발전전략과 협력의 요구를 긴밀히 접목하며 발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쌍방의 실질적인 협력 특점을 선명하고 두드러지게 할 것입니다."

올해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설립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2014년 중국과 아프리카 무역액이 2000년의 21배에 상당한 2,220억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은 연속 6년동안 아프리카의 최대의 무역동반국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서 이른바 "중국 위협론", "새로운 식민주의"를 떠들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진실한 협력 의도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비춰 심단양 대변인은 이런 논조와 질의는 주류로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런 논조와 질의는 전적으로 사실을 근거로 삼지 않았으며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의 현 상태에 전적으로 부합하지 않고 아주 무책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예나 지금은 물론 앞으로 영원히 아프리카가 신뢰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벗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무역기구 제10차 장관급회의를 언급하면서 심단양 대변인은 이 회의는 세계무역기구가 창설된 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이며 회의는 특수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회의가 균형적이고 의미가 있으며 발전방향에 부합되는 성과를 이뤄 발전 중의 성원들의 관심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음향2 심단양의 말 혼합)

"회의의 성과에서 우리는 도하담판의 농업수출 경쟁과 극빈국이 주목하는 의제를 성과에 넣길 바랍니다. 또 기타 의제 특히는 발전 중 성원의 핵심이익이 있는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대를 늘리길 바랍니다. "

심단양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또한 전자 상거래의 사업계획, 새로운 성원의 가입, 무역원조의 촉진, 무역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정부 구매 등 관습적인 의제를 토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의 발표모임에서 심단양 대변인은 또 최근 한국 국회가 중한자유무역협정의 정식 발효를 비준한데 대해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작업의 진도를 다그치고 협정의 조기실시를 추동하여 협정성과가 하루빨리 양국 기업과 인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올해 6월 1일 정식으로 타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중국은 최장 20년내에 무관세 제품이 제품 품목수의 91%, 수입액의 85%에 달하도록 하게 됩니다. 한편 한국은 무관세 제품이 제품 품목수의 92%, 수입액의 91%에 달하도록 하게 됩니다. 이로써 중국과 한국의 양자 무역은 "무관세 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최근 중국과 아세안은 자유무역구 승격 협상을 마치고 승격 "의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따라서 쌍방의 약 95% 제품은 이미 무관세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이 기초에서 중국과 아세안이 화물무역과 투자 편리화에 치중하여 봉사시장을 한층 더 개방하고 경제기술협력의 수준을 높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심단양의 말 혼합)

"화물무역에서 쌍방은 원산지 규칙에 대해 최적화와 완벽화를 진행하고 세관 통관 절차를 한층 더 간소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은 보다 편리하게 자유무역구의 우대정책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봉사무역에서 쌍방은 건축과 관광, 금융, 통신 등 70개 분야에서 개방 수준을 보다 높이기로 승낙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기업은 "일대일로" 연선의 49개 나라에 직접투자를 했다고 하면서 투자액은 동기대비 36.7% 성장한 131억 7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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