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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5년 GDP 성장률 7% 안팎 예상
2016-01-13 10:01:59 cri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박민(李朴民) 중국국가개혁발전위원회(NDRC) 비서장 겸 보도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2015년 중국경제운행이 총체적으로 평온했다면서 2015년 경제성장률이 연초 예상 성장목표치와 기본상 일치한 7%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2016년 중국은 공급측 구조개혁에 모를 박고 새로운 발전모멘텀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개방형 경제 신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국가개혁발전위원회가 12일 진행한 2016년 첫 기자회견에서 이박민 국가개혁발전위원회 비서장 겸 보도대변인은 2015년 중국경제운행이 총체적으로 평온했으며 한해 동안 주요 예상목표를 비교적 잘 실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이박민 비서장)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6.9%에 달했고 2015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예상목표치와 기본상 일치한 7%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취업상황도 안정했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1251만명에 달했고 연간 수치는 약 13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가 인상폭도 평온해 2015년 주민소비자물가는 동기대비 1.4%인상했습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전국 주민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역시 경제증속을 초과한 7.7% 성장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2015년 중국은 고정자산투자, 혁신구동, 경제구조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등 면에서도 많은 하이라이트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지난해 심의 비준한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는 280개, 총 투자액은 2조5천억원에 달했으며 전국 신규 일 평균 등록기업수는 1만개에 달했고 서비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초로 50%선을 넘었으며 에너지절감 환경보전 목표를 초과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 제정한 경제사회발전 24가지 주요 지표를 기본상 완성할 수 있으며 특히 자원환경, 인민생활 등 분야의 구속성 지표를 초과 완성해 "제13차 5개년"계획 경제사회발전에 양호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표했습니다.

미래를 지향해 이박민 비서장은 세계경제가 계속 심도있는 조정을 하고 있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하방압력으로 인한 부작용과 장기간 축적된 심층적인 모순이 한층 드러날 수 있으며 경제성장모멘텀 전환 연결에 아직도 다중 제약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중국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이 더 많아질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조치로 이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이박민 비서장)

"보다 활성화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유연하고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경제운행이 합리한 구간에서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공급측 구조개혁에 모를 박고 특히 구조변화를 둘러싸고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재고를 정리하며 차입을 축소하고 원가를 인하하며 단점을 보완해 총적 수요를 적당히 늘리는 동시에 공급체계의 질과 효율을 향상하며 새로운 발전모멘텀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특기할만한 것은 2015년 중국의 철도, 원자력 등 중점 업종 우세 생산능력의 "해외진출"이 뚜렷이 강화됐습니다. 예를 들면 잇달아 가동된 중국-인도고속철도, 중국-라오스 철도, 중국-태국 철도,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프로젝트는 중국철도의 "해외진출"이 큰 전진을 가져왔음을 상징합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원자력의 "해외진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의 말입니다.

(음향-3, 이박민 비서장)

"원자력의 해외진출이 큰 진전을 가져왔습니다. 파키스탄 카라치 2호 발전타빈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착공돼 최초로 화룡1호 원자력기술 수출을 실현했습니다. 중국광동원자력그룹유한회사는 각기 영국, 아르헨티나와 원자력발전 관련 협력프로젝트 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상해전기가스도 남아프리카 코베르크 원자력발전소의 6대 증기발생기 교체 프로젝트를 따내 국내 원자력발전 주요 설비가 최초로 대량으로 국제시장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이외 중국 철강 등 우세 생산설비도 규모적으로 안정하게 해외진출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중국해외투자, 해외공사도급, 장비수출도 쾌속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는 동기대비 16% 성장한 1041억3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박민 비서장은 향후 중국은 행정심의비준과 투융자체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개방형 경제 신체제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국제생산설비와 장비제조협력추진을 대외경제사업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장비, 생산능력, 기술, 기준, 관리 및 자본의 전면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녜, 지금까지 201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이 연초 예상목표를 기본상 완성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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