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일전에 밝힌 수치에 의하면 2015년 중국자동차생산량은 동기대비 3.25% 성장한 2450만 3천3백대, 판매량은 동기대비 4.68% 성장한 2459만 7천7백대에 달해 연간 3%성장의 예상치를 초과했습니다.

그중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이 폭풍식 성장을 가져와 4배 늘었습니다.

2015년 중국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이 모두 2400만대 선을 초과해 세계 제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진사화(陳士華)중국자동차공업협회 비서장 조리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1, 진사화 비서장조리)

"2015년에 총체적으로 평온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생산량과 판매량 증속이 그 전해에 비해 각기 4포인트와 2.2포인트 하락해 3년 연속 2천만대선을 넘어서 국가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이 세계 제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올해 자동차시세에 대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연간 판매량은 증속이 약 6%인 2604만대에 달하며 그중에서 국내 판매량은 2540만대, 수출량은 64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종으로 볼때 SUV(스포츠실용차)와 MPV(다목적차량)가 여전히 고속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허해동(許海東)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비서장 조리의 말입니다.

(음향-2, 허해동 비서장 조리)

"중국의 자동차 소비는 아직도 큰 공간이 있으며 수요도 비교적 견조합니다. 지난해 신에너지자동차는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와 이미 자동차소비에서 무시할 수 없는 힘으로 부상했습니다. SUV 판매량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가져와 지난해 성장폭이 50%이상에 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거시경제가 아직도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고 기타 도시차량구매제한 등 불리한 요소 등이 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힌 수치에 의하면 2015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동기대비 3.3배 늘어난 34만대, 판매량은 동기대비 3.4배 늘어난 33만대에 달했습니다. 그중에서 순수전기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의 증속은 동기대비 모두 4.2배를 초과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가신광(賈新光)자동차공업협회 분석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가신광 분석가)

"정책적으로 볼때 지난 2년간 국가에서 차량구입세와 소비세 면제, 신규 번호판 추첨제 취소, 보조금 조달 등 신에너지 자동차를 상대로 한 전폭적인 지원책을 출범했습니다. 이외 시장에도 여러 가격대의 신에너지자동차가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 여지도 비교적 큰 편입니다. 또 지금 스모그가 비교적 심각하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들의 중시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자동차 "공급측 개혁"이 견조한 수요를 한층 추동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정부의 지원책이 신에너지차량의 지속적인 폭풍식 성장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가신광 분석가의 말입니다.

(음향-4, 가신광 분석가)

"세계적인 발전추세로 볼때 지능화와 신에너지는 자동차 차기 발전의 중요 방향입니다. 현 시점에서 신에너지는 이상적이지만 충전설비가 아직 완벽하지 못합니다. 다음 단계 기업측에서는 배터리 연구개발에 모를 박고 원가를 줄이고 성능을 제고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충전 시설 건설을 강화해 신에너지 자동차에 보다 좋은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실현한다면 신에너지자동차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예전에 기준수가 낮았기 때문에 올해 두배 정도 성장해 60-70만대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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