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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지역사회서 "장수연" 개최
2016-01-22 08:52:31 cri

1월21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지역사회에서 "장수연"을 차리고 구역내의 90세 이상 노인 7명을 만복상에 모셧다.

신흥가두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장수노인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건강선물을 드린후 큰 절을 올리고 축주를 권하였다.

가무단 가수의 축복의 노래에 마추어 장수노인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춤판에 합류되여 흥겨운 장을 벌였다. 새해 축복과 노인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는 환락으로 들끓었으며 특별히 끓인 <<장수면>>은 별미여서 노인들마다 통쾌히 굽을 내였다.

일찍 항미원조 전투에 참가했던 올해93세 박일천 옹은 멋진 한복에 반짝이는 기념메달을 밭쳐달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매일매일 즐거우니 백살이 문제가 아닐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다.

일찍 통화지구예술단에서 간부로 일하다가 퇴직 후 연길에 온 한족 정일성(92세) 노인은 지역사회에서 너무나 잘 보살펴주어 편히 지낸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 지역사회 노인협회 강금성 회장은 젊은이들을 놀래우는 날씬한 몸매로 독무를 추어 연수장을 또 한번 환락으로 끓게 하였고 지역사회 김성옥의 독창 <<붉은해 변강비추네>>도 춤판의 멋진 반주로 되였다.

축복을 받은 노인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오늘이 또 생일이구만"하면서 지역사회의 노인봉사에 거듭 만족을 표했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6년 1월 21일

연길 지역사회서 "장수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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