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에 중국은 핵응급대응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백서는 점진적으로 국가의 핵응급대응 조직관리 시스템을 건립하고 건전히 할것이라고 제기했습니다.

계속해서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핵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안전을 확보할 능력이 있다고 분석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책적인 법규를 보완하고 전문적인 국가 핵사고 구조팀을 설립하며 원전기술의 안전설계 등 조치를 취해 중국의 핵응급대응 능력을 높이며 원자력 사업의 안전하고 건전한 발전을 실행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원자력은 청결하고 고효률적이며 우수한 품질의 녹색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을 발전시키는것은 중국의 원전사업 발전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현재 중국 대륙에서 운행되는 원자력 발전설비는 30대, 설비용량은 2,831만 킬로와트, 한창 건설중인 발전설비는 24대로, 현재 운행되고 있거나 건설중인 원전 시설은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원자력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핵응급대응능력시스템을 만드는것은 중국의 원자력안전을 담보하는데서 아주 중요합니다. 형계(邢繼) 중국핵공업유한공사 총 엔지니어이며 '화룡1호'(華龍1號) 원전기술 총설계사는 원전기술 설계에서 안전은 발전의 생명선이라는 원칙을 엄수해야 하며 전방위적인 방어의 이념에 따르고 핵응급대응 작업 시스템과 결부해 원전의 안전운행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음향 1 형계 엔지니어의 말)

"전방위적인 방어의 이념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하는 한 가지 특수한 고려와 배치입니다. 바로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할수 있다고 가정하고 설계부터 효과적으로 이에 대응하는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등급이 나뉘어 집니다. 매 등급의 방어 차원에서 서로 다른 수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해야 하며 모든 측면에서 가정(假設)을 하고 이에 따른 대응 조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전에 중국은 '중국의 핵응급대응'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과 관련된 분야의 첫 백서입니다. 백서는 원자력 발전과 핵응급대응의 형성, 핵응급대응의 방침과 정책, 핵응급 한가지 사건의 3가지 제도건설(一案參制), 핵응급능력 건설과 유지, 핵사고 대응처리와 관련된 주요한 조치, 핵응급연습과 훈련, 양성과 대중 소통, 핵응급대응 과학기술 혁신, 핵응급대응 국제협력과 교류 등 8개 측면을 망라했는데 중국이 핵응급대응 분야에서 취하는 주요한 조치와 이룩한 중요한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유삼림(劉森林) 중국원자력과학연구원 연구원은 핵응급대응 작업은 핵에너지 기술이 이용하는 마지막 안전 보호벽이라며 핵응급대응 백서의 발표는 대중들이 정확하게 핵을 인식하는데 이롭고 또한 국제적인 통행조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 2 유삼림의 말)

"중국이 원전 안전에 대해 인식하는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 백서를 발표한것은 조치이기도 합니다. 만일 진짜로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대중들은 어떻게 해야 하며 설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도 제정한 조치대로 한다면 개인의 안전을 담보할수 있고 혹은 개인적인 손실과 환경오염을 최소한 줄일수 있습니다. 이는 한가지 구체적인 조치이며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지난 세기 80년대 초부터 원전을 발전시키기 시작한 중국정부는 핵응급대응 작업과 관련된 국가의 정책을 끊임없이 건립, 건전히 하고 보완했으며 핵응급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응급대응 조치를 개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핵응급대응 백서는 320명으로 구성된 중국의 핵사고 응급대응구조팀을 구성할것을 제출했습니다. 허달철(許達哲)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 국장이며 국가핵사고응급대응 협조위원회 부 주임은 구조팀은 주요하게 복잡한 조건하에서 중대, 특대 핵사고 긴급구조와 긴급처리 임무를 담당하며 아울러 국제핵응급대응 구조행동에 참여할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음향 3 허달철의 말)

"우리들은 이미 25개의 전문적인 구조팀을 조성했습니다. 인원수는 약 1,300여명 정도 됩니다. 이 기초위에 우리들은 중국의 핵응급대응 구조팀을 세울것입니다. 우리들은 1991년에 국가핵응급대응협조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이 몇년간 여러가지 강습센터와 기술지지의 기구를 설립했습니다. 이제 설립할 국가팀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지원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최근 년간 중국의 원전은 '해외로 나가기' 전략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원전기술이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핵응급대응사업은 국제핵안전응급시스템에 융합되고 있습니다. 백서의 발표는 중국이 원전의 안전을 담보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중국의 책임적인 태도도 구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