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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재해경감보고서, 작년 자연재해로 2.3만명 사망
2016-02-12 15:42:37 cri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사무소(UNISDR)는 11일 제네바에서 연도별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은 기록이래 가장 핫한 연도였다면서 세계적으로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로 도합 2만 3천명이 숨지고 약 1억명이 재해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날씨와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온실기체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방면에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사무소는 2000년에 성립되었으며 본부를 스위스 제네바에 두고 있습니다. 이 기구의 주요임무는 재해리스크 감소와 관련해 협조하고 지도적인 의견을 발표하는 것입입니다.

이 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 자연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다섯개 나라는 각기 중국, 미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입니다. 사망숫자로 볼때 제1위가 네팔지진으로 8800여명이 사망했고 그 다음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무더위로 인해 7300여명이 숨진것입니다.

경제손실로 볼 때 미국이 1위로 250억달러에 달했고 중국이 2위로 136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가 가장 많아 재해로 인한 사망자수가 세계 총 사망자수의 약 72%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로버트 글래서 유엔국제재해감소전략사무소 소장은 과거 10년간 평균치와 비할 때 2015년 자연재해로 조성된 생명과 재산손실이 얼마간 하락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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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은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5년 재해피해숫자와 경제손실이 지난 10년의 평균치에 비해 얼마간 내려간 것입니다."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사무소는 2015년은 기상기록이 있은 이래 가장 핫한 한해였다면서 약 1억명이 각종 재해의 영향을 받았고 그 중 기후와 강한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9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글래서 소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가뭄재해와 그로 인한 식량결핍이 특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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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나쁜 소식들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우려되고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2015년에 기록된 심각한 가뭄현상이 두배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에서 24만명의 인구가 심각한 가뭄과 그로 인한 식량결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홍수 또한 흔히 발생하는, 손실이 비교적 큰 자연재해입니다. 2015년에 도합 152차의 홍수재해가 발생했고 피해인구는 2750만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데바라티 구하 사피르 재해유행병학연구센터 연구원은 현 인류의 기술과 능력에 의해 홍수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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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중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이는 괴로운 일이기도 하지만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홍수같은 재해는 낮은 원가의 기술로 전적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사무소는 아시아국가재해관리기구가 적시적인 폭풍조기경보와 인원분산 방면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특히 중국, 필리핀, 일본, 태평양 작은 섬나라들이 성과가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구의 보고서는 이밖에 지진 또한 가장 치명적인 자연재해라고 하면서 때문에 건축물이 규범적인 기준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자연재해 추세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볼 때 온실기체 배기량 감소와 기후변화 대응면에서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는 자연재해 감소에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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