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4차회의가 베이징 시간으로 3일 베이징에서 소집되었습니다. 유정성(兪正聲) 전국정협 주석은 개막식에서 한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16년 인민정협은 "13차 5개년"계획의 시행에 대한 제언과 헌책을 주요 사업중점으로 삼을 것이며 애국통일전선조직으로서의 인민정협의 역할을 더 훌륭히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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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전국정협 제12기 4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習近平), 이극강(李克强), 장덕강(張德江), 유운산(劉雲山), 왕기산(王岐山), 장고려(張高麗) 등 중국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의 연례회의이며 회기는 11일입니다. 이 기간 2천여명의 전국정협위원들이 중국의 금후 5년간 경제사회발전에 관한 "13차 5개년"계획을 둘러싸고 제언, 헌책하게 됩니다.

2016년은 중국이 중등수준사회 결승단계 전면 건설을 시작하는 해이자 구조성 개혁을 추진하는 공략의 해이며 또 "13.5"계획이 정식 시행되는 해입니다. 유정성 주석은 업무보고에서 집권당인 중국공산당이 혁신, 협조, 녹색, 개방, 공유 등 5대 발전이념을 제기한 배경하에 전국정협의 올해 업무중점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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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계획의 시행과 관련한 제언, 헌책을 업무주선으로 삼을 것으며 협상의정의 실효성을 증강하고 공급측 개혁과 공급과잉 해소, 재고 소진, 부채차입 축소, 원가 절감, 취약성 보강을 중점과제로 삼아 집중 추진할 것이며 2016년 협상계획을 참답게 실행하고 시찰과 조사연구를 조직 전개하며 강도가 있고 분량이 있는 일련의 조사연구 의정성과를 힘써 형성할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정협은 올해 3차례 전문 협상회의를 가지고 "동북 3성 공업전환승격", "대중창업과 만인혁신 추동" 및 "의약보건체제 개혁심화" 등 3가지 중점문제와 관련해 의견과 제의를 제기하게 됩니다. 이밖에 전국정협은 또 분기마다 거시적 경제형세 분석회의를 개최해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유지를 위해 제언, 헌책하게 됩니다.

협상의정을 중점 발전시키는 외에 민주감독 또한 인민정협의 중요한 직능입니다.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유정성 주석은 새로운 한해 전국정협은 민주감독의 직능강화에 진력해 민주감독의 실효성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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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의 중대한 개혁조치, 중요 정책의 관철집행상황 그리고 '13.5'계획 시기 중요하고 구속성적인 지표의 시행에 초점을 두어 감독성이 강한 시찰과 조사연구 활동을 위주로 조직해 감독의 실효성을 증강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또 2016년 전국정협은 도시계획사업 강화, 식품안전감독관리체계 구축, 자연보호구 건설과 관리, 대기오염방지와 정비 등 과제를 둘러싸고 민주적인 감독을 할 것이라고 제기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다당협력과 정치협상의 중요한 기구로 중국의 정치생활에서 사회주의민주의 중요한 형식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애국통일전선조직으로서의 인민정협의 역할을 더 훌륭히 발휘할 데 대해 전문 천명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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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외 인사의 민주권리를 실질적으로 존중하고 보장해야 하며 각 당파와 단체가 정협 공동성 사무 참가해 협상하는 것을 강화하며 중국공산당과 당외인사간의 협력을 부단히 심화해야 합니다. 비공유제 경제인사, 새 사회계층 인사, 출국 및 귀국 유학인원 등과의 연계와 소통을 긴밀히 하고 각종 의정플랫폼과 교류경로를 통해 질서적이고 협상가능하며 합리하게 수요를 표달할 수 있는 조건을 더욱 많이 창조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또 군중을 연결하는 정협위원의 교량뉴대역할을 참답게 발휘하며 사상정치 공동인식을 폭넓게 모으며 각종 직무이행 활동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발전 공동인식, 개혁 공동인식, 법치 공동의식, 반부패 공동인식, 가치관 공동인신 등을 응집시켜 일치함을 추구하지만 일률적인 것을 강요하지 않으며 차이점을 존중하고 이견을 확대하지 않으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주도성을 약화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