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9 14:57:05 | cri |
0309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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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장부(韓長賦) 중국 농업부 부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13.5'시기 중국은 식량의 지속적인 증산을 추구하지 않고 식량 생산능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식량 생산능력은 무엇이고, 식량 생산량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식량 생산능력은 어떻게 향상시킬수 있는지, 오늘 이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향1]
"식량생산에서 우리는 이미 '12년 연속 증산'을 기록했습니다. 다음단계 13년, 14년 연속 증산을 추구해야 할까요? 이 점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13.5'시기 우리는 식량의 연속 증산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농업부 부장이 식량의 연속 증산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동시에 한장부 부장은 식량의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장은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음향2]
"'13.5'시기 식량 생산능력을 공고히 하고 높이려는 중앙의 방침은 매우 명확합니다. 생산능력 향상을 강조하는 것은 생산능력이 제고되기만 하면 수요에 따라 적시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생산량을 추구하던데로부터 생산능력을 중시하게 된 원인에 언급해 장조신(張照新) 농업부 농촌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일방적으로 증산을 추구함으로 하여 나타난 공급과 수요간 구조적 모순과 생태환경에 대한 압력에서 변화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표했습니다.
장조신 연구원은 생산량의 증가와 생산능력의 향상은 비슷한 것 같지만 전자는 실제능력에 착안하고 후자는 미래 잠재력에 착안했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4]
"생산능력이란 농업생산이 일정한 자원조건과 기술수준 하에서 실현가능한 잠재적인 생산능력을 말하고, 생산량이란 실제적으로 생산해낸 식량으로서 하나는 잠재적인 것, 다른 하나는 현실적인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국상(李國祥)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른바 생산능력이란 식량수요가 증가했을때 식량 공급능력이 따라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5]
"다년간의 증산과 수입량의 과도한 증가로 중국은 식량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만약 지속적인 증산으로 식량가격의 진일보 하락을 초래한다면 증산했지만 농민소득이 증대되지 않는 모순이 뚜렷해질 것입니다. 이는 단계적이고 잠시적인 것이지 앞으로의 상황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전반 생산능력을 향상시켜 국가가 식량을 수요하면 농민들이 생산해낼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한장부 부장은 식량 생산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토지환경과 생산기술을 비축하는 것을 강조하는 식량생산 제반 전략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국상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식량생산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과학기술투입을 늘려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장조신 연구원은 식량생산을 위한 기초시설 건설과 과학기술 투입을 확대하는 외에도 농산물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보완해 시장을 통한 가격 조절과 수요를 통한 농업구조조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중점 농업사무의 하나로 농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농민들이 시장수요에 맞춰 재배양식구조를 조정하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생산량 증산을 추구하던데로부터 생산능력 향상을 강조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수요에 부응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13.5'시기 중국이 식량의 지속적인 증산을 추구하지 않고 식량 생산능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되는데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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