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무부가 일전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의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는 동기대비 71.8% 증가하고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투자는 동기대비 41.1% 증가했으며 대외직접투자에서 차지한 지방기업의 비중이 전국 대외투자의 8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일대일로'전략, 국제생산능력협력 등 전략적 조치의 인도하에 중국의 대외직접투자가 여전히 낙관적 추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류군(周柳軍) 중국 상무부 대외투자경제협력국 국장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의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는 인민폐로 1천959억7천만원, 달러로 환산할 때 299억2천만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71.8% 증가했으며 이 중 2월의 신규투자만도 179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5배 늘어 지난해 1,2월의 합계보다 많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서비스업과 도매, 소매업을 제외하고도 제조업과 과학연구, 기술서비스업, 부동산, 숙박과 요식업 등 업종의 대외투자도 모두 비교적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주류군 국장은 올해 1,2월 대외투자 증가에 대한 '일대일로'전략과 국제생산능력협력 등 국가관련정책의 견인효과가 아주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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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건설과 국제생산능력협력에서 모두 비교적 훌륭한 진전을 거두었습니다. 1월과 2월 대외투자의 구조로 볼때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가 22억3천만 달러에 달했고 장비제조업과 국가생산능력협력 분야에 대한 투자가 18억2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제생산능력 협력을 이끄는 '일대일로'의 진척이 빨라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지방기업의 대외투자도 아주 활발합니다. 1월과 2월 지방기업의 대외직접투자가 258억 달러에 달해 전반 대외투자의 8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주류군 국장은 올해 1월과 2월 중국의 대외직접투자의 60%이상이 아시아 지역에 유입됐으며 그 중 중국 홍콩에 유입된 투자가 동기대비 98.7% 증가한 158억2천만 달러에 달해 전국 대외투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외 아세안에 대한 투자는 동기대비 33.3% 증가한 12억4천만 달러이고 라틴미주에 대한 투자는 동기대비 156.3% 증가한 68억7천만 달러로 주로 케이맨제도와 영국령 버진제도에 투입되었습니다.

주류군 국장은 중국의 관련정책의 출범과 조정은 기업의 '해외진출'신심을 북돋아 주고 여건을 개선해 올해 중국의 대외투자가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유지한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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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전략과 국제생산능력협력의 추진은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의지와 신심을 증강했습니다. 수년간 중국은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의 편리화와 경외리스크 방범 등 분야의 여건도 최적화했습니다. 현재 대외투자기업은 기본상 등록제를 실시합니다. 이 몇년간 양자실무협력이 꾸준히 강화된 것도 기업의 대외투자협력에 양호한 외부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왕군(王軍)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원은 중국경제의 기본면과 국가정책에 힘입어 향후 한시기동안 중국의 대외직접투자가 여전히 비교적 낙관적인 추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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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외직접투자의 주력군은 민영기업입니다. 국내 생산능력 과잉의 배경에서 민영기업은 해외에 가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월 하순이래 인민폐의 가치가 이미 안정되었으며 중국경제의 기본면으로 볼 때도 인민폐의 평가절하 공간이 크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경상항목이 여전히 대규모 흑자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앞으로 인민폐 평가절하를 피하기 위해 대외직접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존재하기 하지만 '일대일로'전략에 속도가 붙고 국제생산능력협력을 추진하는 일련의 조치가 출범된다면 이런 추세가 돌려세워질 것입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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