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중일관계 악화의 주요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공공외교협회에서 주최한 "양국간 우호적 공감대를 늘이며 민간 실무협력을 추진하자"는 제하의 중일 유명 언론인 대화회의가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3일, "인민일보"와 중국국제방송, 인민중국 등 매체의 대표로 구성된 중국측 방문단은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와 교류를 가졌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취임한 기간 중일 관계가 평온한 발전을 유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박충돌 사건이 발생한 후 당시 총리로 있던 간 나오토는 그릇된 응답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또한 그 후의 조어도 문제에서 이전 도쿄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의 정당하지 못한 언론 그리고 전 총리 노다 요시히코의 조어도 '국유화'에 대한 결정은 모두 중일 관계 정상화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그뒤로 있은 자민당 정권과 아베 신조 총리이 야스구니 신사 참배, 조어도 문제와 역사문제에서 중국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했으며 이로 하여 중일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하토야마의 연설 혼합)

"현재 중일 양국의 정치관계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임은 일본에 있습니다. 중일 관계가 정상화되려면 특히 일본측이 역사문제를 똑똑히 인식하고 역사사실을 승인하여 현 상황을 개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필요로 합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일본정부가 중국과 우호적으로 보낼 것을 주장하면서 또 서사와 남사, 조어도 등 역내의 중국의 군사위협을 과장하고 있으며 이른바 '중국위협론'을 제기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일본에 신심이 결핍한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또한 중국 경제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겪었으며 경제가 지속적으로 불경기에 처한 탓으로 전쟁후 경제의 급속도의 발전을 통해 확립한 일본의 신심에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런 "이중성"은 일본에도 이점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하토야마의 말 혼합)

"세계 제2위의 지위를 대체한 중국에 직면하여 일본은 질투에 근접한 '흠모'를 갖고 있으며 또 초조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베정권이 선전하고 있는 이른바 '중국위협론'도 일본과 중국이 경제내왕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또 일본 자국의 경제발전을 저애했습니다."

역사문제를 언급하면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대부분의 교과서에 올바른 설명이 충분하지 못한 등 원인으로 대부분 일본 국민은 조어도문제, 남경대학살 등 역사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일본 매체와 정부가 그에게 얼마나 큰 압력을 가하든지 자신은 역사의 진상을 전달하는 것을 견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역사문제에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중국과 일본, 한국 3국 관계 개선에 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류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통과한 '제13차 5개년' 계획을 주동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계획에서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의 결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중국 경제 발전에 비춰 일본은 응당 중국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3 하토야마의 말 혼합)

"제13차 5개년 계획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입니다. 중국은 지난날의 경제발전 성과에 머물지 않고 2030년, 2050년을 대비하여 계속 중장기의 목표를 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국 발전의 결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이 중국과 협력하려는 신호를 조속히 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것은 일본이 경제와 중일관계의 발전 그리고 세계의 안정과 발전에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지금까지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중일관계 악화의 주요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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