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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남해 저벽(渚碧) 섬에서 저벽등대 가동의식을 가졌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해당 등대의 사용이 주변 수역의 통항관리 및 응급구조 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할것이라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10월에 건설을 시작한 중국의 저벽(渚碧) 등대는 원주형 시멘트 콘크리트로 되었으며 외간이 남색과 흰색의 줄무늬 모양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탑의 가장 밑 부분은 2층의 팔각형 구조로 되었으며 "하늘과 땅이 이어지고 자연을 취하며 강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이념으로 설계되었는데 그 조형이 아름답고 장관입니다.

등대의 탑신의 높이는 5.5미터, 거기다 직경이 4.5미터인 회전등을 장착했으며 또 북두 원격 측정과 조종 단말기로 원격 감시가 가능합니다. 등대는 밤에는 흰 불빛을 발산하며 불빛 사정거리는 22해리, 주기는 5초입니다.

정화평(鄭和平)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 부국장은 저벽등대의 사용은 주변 수역에서의 통항관리 및 응급구조 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 1 정화평의 말)

" 등대의 네비게이션의 성능을 높이고 등대에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과 초단파 기지를 건설해 왕래 선박에 위치측정과 항로안내, 항행안전정보 등 네비게이션 봉사를 제공할것입니다."

남해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이며 또한 중요한 어장으로 선박의 통행 밀도가 크고 통항환경이 복잡하며 해상 기상이 변화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남해 해역에서 선박항행의 안전보장 시설과 해상응급구조력, 선박의 기름유출 반응력과 시설이 아주 부족해 남해 해역의 통항안전과 경제사회 발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2015년 5월부터 중국 교통운수부는 남해 해역에서 대형다기능 등대 건설을 시작했으며 부단히 남해의 민용 항행 및 응급구조시설 건설에 대한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저벽등대의 사용은 중국의 남해 민용항해보장 시설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정화평 교통운수부 해사국 부국장의 말입니다.

(음향 2)

"저벽등대는 화양(華陽), 적과(赤瓜) 등대 후 중국의 남사수역에서 건설하고 사용하는 또 하나의 대형 다기능 등대로서 남해 수역에서 항해 담보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 외 화양과 적과, 저벽 등대가 연이어 준공되여 등불을 밝히고 사용에 교부됨으로써 남해해역 선박항행 안전에서 네비게이션의 능력을 크게 제고하고 중국이 해상 수색과 구조, 재해방지와 감소, 해양환경보호 등 국제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이행하는데 좋은 조건을 창조해 줄것입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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