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학교육수준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교육부는 일전에 "중국대학교육수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첫 대학교육 수준 "국가보고서"로 됩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대학교육 수준은 세계 중상류 수준을 넘으며 "총적인 규모"는 세계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대학교육 발전에서 존재하는 부족점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오암(吳岩) 교육부 대학교육 교학평가센터 주임은 전반적으로 볼때 중국의 대학교육수준은 세계의 중상류 수준에 이르며 "하드 지표"가 배로 증가하고 "소프트 파워"가 현저히 강화되었다며 중국의 대학교육은 "대국"에서 "강국"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밣혔습니다.

(음향 1 오암)

"2015년에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은 약 3,700만명으로 공화국 창립 때와 비해 대학교육 규모는 310배 이상 늘었으며 세계 제1위를 차지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5명이 안되는 대학 재학생 중 적어도 1명은 중국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여러 가지 대학교 2,852개가 있는데 이는 세계 제2위를 차지합니다. 대학입학률은 40% 이상으로 세계 평균 수준을 초과합니다. 그 외 대학교육의 발전과 국민경제발전은 기본상 보조를 같이 하고 있으며 다소 앞선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또한 지역의 경제발전에 적응하기 위해 특히 2000년 이후 중국은 주동적으로 대학교육의 배치구조를 조정했으며 새롭게 403개의 본과대학을 건설해 중국대학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했습니다. 그중 60%를 초과하는 대학은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런 대학들은 지역의 경제발전 수요에 따라 학과 구조를 조정해 경제사회 발전에서 시급히 필요한 공과류와 관리류 인재를 많이 양성했습니다.

오암 주임은 학과설치의 좋고 나쁨, 과학성은 학생들이 향후 취업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때문에 학과 개혁과 구조의 최적화는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 2 오암)

"우선 기본적인 학과평가가 있어야 합니다. 즉 최저선을 지키고 기본적인 교사와 조건, 관리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다음으로 학과를 국가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는데 중국의 대부분 대학들의 80%에 달하는 학과가 국가기준에 도달합니다. 세번째로 세계에 착안해 중국의 5만여개 학과중 20%를 넘는 학과가 세계선진수준에 이르고 있어 중국의 인재양성 수준은 세계와의 련계를 담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학교육이 비록 도약식 발전을 실현했지만 지난해의 "세계대학학술순위"를 보면 세계의 앞선 500개 연구형 대학중에 중국의 32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고 세계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종병림(鐘秉林) 중국교육학회 회장은 앞으로 대학교육에서 내용적인 건설을 제고하고 학교운영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3 종병림)

"외국과의 차이를 놓고볼때 주요하게 학생들의 혁신정신과 능력의 부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대학교 설립당시 어떻게 중점을 내용건설에 둘것인가와도 관계됩니다. 특히 대학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인 법칙은 '장기적으로 축적하고, 많이 축적하고 적게 발산'하는것입니다. 우수한 교사팀의 건설과 학교의 훌륭한 전통, 교정의 문화, 교풍학풍의 형성은 모두 학생의 양성과 학생에게 주는 영향이 아주 큽니다.

그 외 보고서는 현재 중국의 대학교육에서 나타난 부족점도 지적했습니다. 세계대학교육의 강국과 비해 중국의 대학교육은 학과설치에서 치밀하지 못하고 과학연구 수준과 성과의 전환률이 높지 못하며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이 학생이 배운 전공과 관련이 되지 않는 등 대학교육에 존재하는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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