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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은 11일 3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2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월 대비 0.4% 하락했고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전월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한시기동안 전반 물가가 소폭의 인상세를 보일거라고 내다봤습니다. PPI수치의 개선은 거시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중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없으며 올해 안에 통화긴축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없을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설(春節)이후 중국 각지의 돼지고기 가격과 채소가격이 계절에 따라 인하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인상됐습니다. 베이징 신발지(新發地)시장이 발표한데 따르면 3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계속 인상해 작년 동기 대비 60% 인상했습니다. 채소종합가격도 작년에 비해 40% 정도 인상했습니다.

신발지시장의 한 미나리 도매업주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지금 미나리 가격은 500그램 당 2원30전에서 2원40전입니다. 작년보다 1원 정도 올랐죠."

돼지고기와 채소 가격의 변화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발전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국가통계국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동기대비 2.3%인상해 2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국을 휩쓴 저 기온과 한류가 채소의 생장과 시장공급에 영향을 줘 CPI가 0.92% 정도 증가했으며 산 돼지 가격의 인상은 CPI를 0.64% 정도 증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과 비해 볼때 신선한 식품과 일부 서비스가격은 반락해 3월 CPI는 사실적으로 0.4% 하락했습니다.

련평(連平)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향후 물가가 계속 소폭 인상할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음향2)

"돼지고기는 아직 공급과 수요가 균형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2분기 CPI에 대한 부정적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습니다. 장기적인 추이로 보면 화폐요소와 식품가격 추이는 영향관계가 긴밀합니다. 유통중인 현금과 은행당좌예금은 올해에 들어서서 줄곧 17%에서 18%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식품가격 인상부담이 커졌습니다."

한편으로 생산자물가지수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3월 PPI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면서 2월 대비 0.5% 증가해 2014년 1월 이후 처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PPI가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하락폭은 4.3%에 그쳤습니다. PPI 수치의 개선은 일부는 공업 업종의 가격 인상폭 확대에 따른 것이고 일부는 공업 업종의 가격이 하락에서 증가에로 바뀐데 따른 것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 화학원료와 화학제품의 제조가격은 전월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대해 련평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이는 경제가 안정세에로 나감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작년 4분기 이후 투자정책과 탄력적인 부동산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됐기 때문에 PPI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는 산업영역과 제조업의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전반 경제가 안정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거나 그쪽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CPI와 PPI의 발전세는 통화정책의 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사회 가격의 추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플레의 예기치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왕군(王軍)연구원은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음향4)

"CPI수치는 지금의 인플레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재 중국경제운행의 주요 갈등은 여전히 긴축의 기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거시경제정책은 조정할 필요가 없으며 긴축에 대응하는 것이 여전히 주요 과업이라고 봅니다."

련평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통화정책은 안정적인 성장과 레버리지 하락, 재고 처분의 관계를 균형잡는 것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올해 안에는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통화정책의 전반흐름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향5)

"2분기에서 3분기까지 사이 또는 올해 안에는 현재의 통화정책을 제어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향후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국부적인 인플레에 대해서는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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