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중국 공업정보화부, 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등 세개 부처는 "로봇산업발전계획(2016-2020년)"을 공동으로 인쇄 발부했습니다. 26일 신국빈(辛國斌)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다음 단계 공업정보화부는 해당 부처와 함께 계획총괄과 자원통합을 강화하고 재정세무 지지도를 높이고 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하는 등 여섯가지 조치를 취해 중국 로봇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봇은 선진제조업의 관건적인 지탱장비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중요한 접점입니다. 로봇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응용은 한 나라의 과학기술혁신과 첨단제조업 발전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최근 년간 중국 공업로봇산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공업로봇의 생산량은 3만 2996대로(외자 브랜드 망라) 동기대비 21.7%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공업로봇 생산량은 1만 1497대로 동기대비 19.9% 성장했습니다.

동시에 서비스로봇은 과학고찰, 의료재활, 교육오락, 가정봉사 등 영역에서 일련의 대표성 제품을 연구 제작하고 응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곡도규(曲道奎) 중국 로봇산업연맹 이사장은 비록 국가정책의 지지로 중국의 로봇산업이 신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핵심기술이 모자라고 산업사슬이 저차원이며 산업집중도가 아주 낮고 전반 규모가 작은 등 부족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번째 부족점이 핵심기술인 로봇 대뇌에 대한 통제시스템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전통로봇에서 발전한 나라와 비할 때 차이가 비교적 큽니다. 그리고 중국은 로봇의 핵심부품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품은 로봇제작의 원가에서 약 60~70%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로봇산업발전계획"은 중국 로봇산업에서 로봇의 관건적 부품과 첨단제품의 중대한 돌파를 실현하고 로봇 품질의 믿음성, 시장 점유율, 선두기업 경쟁력의 대폭 상승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신국빈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이번 계획의 시행을 통해 중대한 표지성 제품의 솔선적인 돌파를 가져오고 스마트 제조, 스마트 물류, 지혜로운 생활, 현대적인 서비스, 특수작업 등 영역의 수요에 착안점을 두고 아크용접 로봇, 수술로봇, 스마트형 공공서비스 로봇 등 10대 로봇제품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발전계획"은 로봇산업발전 미래 5년간 총체적인 목표를 제기했습니다. 먼저 비교적 완정한 로봇산업 체계를 형성할 것입니다. 기술혁신능력과 국제경쟁능력을 뚜렷이 향상시키고 제품성능과 품질이 국제 동업종의 수준에 달하게 하며 관건 부품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오며 시장의 수요를 기본상 만족시킬 것입니다.

업종 주관부처인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국 이동(李東) 부국장의 말입니다.

"각 지역, 기업을 적극 인도하여 자체조건과 우세에 근거해 이성적이고 차별적으로 로봇산업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정책인도자금과 자원요인은 우세지역과 기업에 집중시키며 저수준 중복건설을 피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첨단화한 선두기업의 인솔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합니다. 자주혁신을 강화하고 국가로봇혁신센터 건설을 가속화하며 전 업종 자원을 통합해야 합니다."

"발전계획"은 2020년까지 중국 공업로봇의 연간 생산량은 10만대에 달하도록 하고 서비스 로봇의 연간 판매소득은 3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발전계획"은 또 2020년까지 노인과 장애인 도우미, 의료재활 등 영역에서 소량의 생산과 응용을 실현할 것이며 3개 이상의 선두기업을 육성해 5개 이상의 로봇 보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스마트 로봇의 혁신과 응용을 실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국빈 부부장은 금후 중국은 또 투융자 경로를 확대하고 금융기구를 인도해 로봇산업의 특징에 부합되는 제품과 업무에서 혁신하도록 하며, 양호한 시장환경을 마련해 각 자원이 우세기업에 집중되도록 하며, 국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산업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