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일전에 개최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앙 경제업무 회의 내용과 <정부 업무 보고>의 요구에 근거해 기업을 중심으로 하고 자원배치에서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과 정부의 역할을 발휘해 중앙 국유 기업의 품질 제고와 효익 증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무원 보도 판공실이 일전에 가진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장희무(張喜武) 국유자산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최근년간 중앙 국유기업의 개혁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보강되고 현대 기업제도가 더 한층 구축되어 기업의 재편과 통합이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감독 관리 기능도 빠른 전환을 이루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경제가 뉴노멀 시대에 들어서고 공급측의 구조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앙 국유기업들에는 아직도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적합하지 못한 갈등과 문제점들이 존재하고있고 따라서 개혁을 심화하고 "다이어트와 헬스"를 통해 기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효익을 증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장희무 부주임은 네가지 분야로부터 국유기업의 다이어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음향 1, 장희무 말)

"다이어트는 국유기업, 특히 국무원 산하 국유기업의 거대한 몸집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관리진 압축을 통해 법인을 줄이고 부업을 이탈시키며 본업중심으로 경영해야 합니다. 둘째, 국유자본의 효율과 기업 경영의 효율이라는 목표를 바라고 기업의 본업무가 아니며 효율성이 낮거나 없는 자산을 빨리 처분해야 합니다. 셋째, 기업의 적자를 줄이고 어려운 기업과 적자기업에 대한 관리를 통해 '좀비기업'을 빨리 재편하고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넷째, 기업의 핵심업무에 맞지 않는 짐을 빨리 내려놓아야 합니다."

장희무 부주임은 다이어트를 한 다음 중앙 국유기업은 효과적인 관리와 과학적인 관리, 혁신발전, 주요 업무를 잘 경영하는 등 네 가지 분야로부터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무원 회의는 올해와 명년에 10%에 달하는 중앙 기업의 철강과 석탄 생산력을 줄이고 3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재무 재편과 합병 재편, 폐쇄 철회, 파산 정비, 파산 청산 등 방법으로 중앙 기업 산하의 345개에 달하는 대중형 '좀비기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철(萬喆) 중국 황금그룹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가 "뉴노멀"에 진입한 배경하에서 기존 체제하의 국유기업 조직형식이 새로운 전략적 요구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이제 방식의 혁신과 관리의 혁신, 체제 등 차원에서 국유기업에 대해 "다이어트와 헬스"를 진행하는 것은 피할수 없는 추세라고 했습니다.

(음향2, 만철 말)

"다이어트란 사실상 기업의 기업화 실현을 통해 과거의 관리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헬스는 수요와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구조로 대응해 어떤 목표를 달성 할것인지를 알고 관리진과 관리구조, 관리 방식을 모두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이 진정으로 이익을 창출하도록 하고 진정으로 돈을 버는 능력을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헬스입니다. "

국유자산 관리위원회 산하의 106개 중앙기업은 중국 국민경제의 주요한 버팀목으로 중국의 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과 중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무원 상무회의는 현재 중앙기업은 강하지 못하고 인원이 방대하며 효율이 낮은 등 문제점, 특히 관리층과 법인층이 많고 자회사의 수량이 방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구조조정을 통해 중앙 기업들이 본업을 잘 경영해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가행정대학 연구원인 장춘효(張春曉) 국자위 연구센터 자문부 부장은 공급측의 구조 개혁은 주로 요소와 미시적인 주체에 대한 개혁을 말한다고 하면서 국유기업, 특히 중앙 국유기업은 공급측 구조개혁에서 중요한 주체라고 했습니다.

장춘효 부장은 중앙기업의 개혁에서 품질을 향상하고 효익을 증대하는 핵심은 바로 본업중심으로 경영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음향3, 장춘효 말)

"우리는 자원의 가장 최적화되고 가장 유효한 배치를 통해 중앙 국유기업이 본업을 더 한층 줄이고 본업으로 더 가까이 가도록 해야 합니다. "

전한데 의하면 국자위는 중앙 국유기업의 개혁을 심화하고 기업의 다이어트와 헬스를 추진하는 지도소조를 건립하고 목표와 조치를 세분화하며 여러가지 업무를 일괄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기업의 재편을 통해 중앙기업 산업사슬의 종적과 횡적인 연결을 추진하고 전문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통해 중앙기업이 합리적인 규모와 전반적인 기능, 효율의 향상을 가져오게 하며 중앙기업을 망라한 국유기업들이 비 국유기업과 지분 통합, 전략적 협력, 자원 통합을 하는 것을 권장하게 됩니다.

장희무 국자위 부주임은 다이어트는 수단과 경로이고 헬스가 목적과 방향과 귀착점이라고 하면서 경쟁성 분야나 업계에서 퇴출하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자원과 힘을 모아 기업의 활력과 영향력, 통제력, 위험 대응력을 증진하고 국유기업으로 하여금 더 강하고 더 좋고 더 크게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