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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부, 남해지역의 평화안정 유지는 각측의 공통이익에 부합
2016-05-27 11:31:12 cri

양우군(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군비행기가 중국에 대한 근거리 정찰비행을 진행한 사건에 대답했습니다.

그는 남해의 해역과 공중 군사안보문제에서 중미 양국이 체결한 '해상과 공중 조우 안전행위준칙'은 일종의 기술적 규범만 제공했을 뿐이며 미군이 중국에 대한 근거리 정찰비행을 중지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근본적은 경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측의 공통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방부는 26일 오후 정례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최근의 군사적 관심사들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타콘은 중국 비행기 두대가 일전에 '비안전적인 방식'으로 남해 국제 공역에서 비행중이던 미국 정찰기 한대를 저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외교부는 이에 앞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우군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측의 비난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미국정찰기가 중국 남해 섬 인근의 공역을 근거리 정찰비행하자 중국 군용기가 법에 따라 식별과 증거채집을 진행했는데 관련 행동절차는 전적으로 전문기준과 중미 양국이 달성한 '해상과 공중 조우 안전행위준칙'에 부합되었습니다. 미국측은 언제나 사실 외곡을 통해 여론의 초점을 쌍방 군용기의 접근 거리에로 유도하는데, 사실은 미군 함재기가 오랜기간 중국에 대해 큰 범위와 높은 빈도의 근거리 접근 정찰을 진행한 것이 바로 중미 해상과 공중 군사안전을 위협하고 해상과 공중 이외사건을 유발하는 근원이 됩니다. 중국측은 미국측이 관련 근거리 정찰활동을 즉각 중지하고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을 것을 요구합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은 남해제도와 그 인근 해역에 대해 주권을 소유하고 있다며 중국측은 언제나 역사사실과 국제법 준중을 기초로 당사국과 집적 담판과 우호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국가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개별적인 역외 국가가 자주 남해에서 무력을 자랑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최대의 위협입니다. 중국측은 이들이 이유없이 사단을 일으키지 말고 이간질하는 언행을 중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남해지역의 평화안정 유지는 각측의 공통이익에 부합됩니다."

26일은 '국방부 브리핑' 마이크로블로그 웨이보(微博)와 쇼셜 네트워크 위챗(微信) 개통 1주년 기념일이였습니다. 1주년 생일을 경축하기 위해 국방부는 위챗 공공계정을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중국군대가 오랜기간 실전을 겪어보지 못했는데 지금 전투력은 대체 어느 정도이고, 날로 심각해지는 주변상황에 비추어 각종 도전에 대응하고 심지어 전쟁을 치를 준비를 갖추었는가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군대가 수십년간 실전을 겪어보지 못한 점은 중국이 군사력을 남용하여 함부로 전쟁을 발동하지 않는 나라임을 설명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중국군대의 실력과 중국군인의 전투능력은 의심할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비록 대다수 장병들이 1980년대와 1990대 생으로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이들은 주권 수호와 대테러 돌발사건 처리, 긴급재난구조, 국제 평화유지와 선박보호, 교민철수 행등 등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사의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특히 당의 18차 당대회이후 중국군대의 핵심군사능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우리의 군대는 전쟁을 할수 있을뿐 아니라 전쟁에서 이길수 있습니다."

한편 중국측의 '환태평양-2016' 합동군사연습 참가에 언급해 양우군 대변인은 중미 쌍방은 지금 연습참가 관련 문제들을 토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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