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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국제질서 수호서 중국 역할 강조
2016-06-13 11:27:04 cri

독일 메르켈 총리가 12일부터 중국에 대한 3일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오후 메르켈 총리는 첫 방문지인 중국과학원대학에서 연설을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남경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취임 후 아홉번째로 되는 중국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중국방문의 첫 행사로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과학원대학에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연설에서 과학연구와 교육, 법률,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진행한 중국과 독일의 협력을 충분히 긍정했습니다. 그는, 양국의 협력도 '상생'의 국면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경제건설이 계속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도 국제기구에서 참여정도를 늘렸다고 하면서 독일은 이를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도 국제질서를 수호하는데서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응당 중국의 늘어난 몫을 승인하고 합리하게 대해야 합니다. 독일도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에서 중국의 투표권을 늘리는 것을 지지합니다. 중국은 아주 중요한 실력자입니다. 우리는 인민폐를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에 편입하는 것을 찬성합니다. 이런 것들은 10월 1일 모두 실현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충돌을 해야 합니다.국제사회는 국제질서에서 중국이 중견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유럽에서 중국의 최대의 경제무역과 기술협력 동반자입니다. 2014년부터 중국과 독일 관계는 '전방위적인 전략동반자관계'로 승격되었습니다. 중국과학원 백춘례(白春禮)원장은 이날 중국과 독일 과학교육협력은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염원이 강열하며 또 기초가 돈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과학원과 독일의 과학연구 교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학원은 독일과의과학연구 교류, 협력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습니다. 20세기 70년대 독일 마프학회와 협력한 후 중국과 독일 쌍방은 청년과학가소조와 동반자소조, 원탁회의, 첨단 과학기술 인재의 영입계획, 연구소와 실험실의 공동구축을 통해 많은 과학연구와 교육영역에서 깊이있고 지구적인 협력을 전개했습니다. 밀접하고 양호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쌍방 모두 만족스런 많은 협력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날의 행사에서 메르켈 총리는 남경대학이 그에게 수여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육부 학평(郝平) 부부장은 2007년 8월 메르켈 총리가 제2차 중국방문 시 남경대학을 방문했으며 남경대학 중국과 독일 법학연구소에서 직접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과 독일 법학연구소는 '중국과 독일 법률 협력의 교량'으로 불립니다. 남경대학도 이미 법학, 다문화 게르만학, 지학, 계산기학, 철학 등 영역에서 독일 대학교와 전방위적으로 교류, 협력하는 국면을 형성했습니다.

학평 부부장은, 중국과 독일 양국은 교육영역의 협력에서 전례없는 범위와 깊이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1년 첫 정부협상 이후 양국 교육부는 대학교 교육와 직업교육 영역 협력에서 네가지 성과문건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중국과 독일 양국 대학교는 이미 1,100개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550개를 넘는 대학교 협력관게를 구축했습니다. 현재 독일에에서 25개 대학교가 중국어학이거나 중국 및 동아시아 연구학과를 설치했습니다. 17번째 공자아카데미도 내달 하순에 시동을 걸게 됩니다."

이번 중국방문 기간 메르켈 총리는 또한 이극강 국무원 총리와 제4차 중국과 독일 정부협상을 공동주재하게 됩니다. 현재 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이드 차이나 2025와 독일 공업화 4.0이 접목, '혁신'은 제4차 중국과 독일 정부협상의 핵심의제로 되게 됩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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