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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 제32차 회의 개막
2016-06-14 11:37:22 cri

유엔 인권이사회 제32차 회의가 13일 제네바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유엔의 193개 회원국이 모두 회의에 대표를 파견했습니다. 이것은 인권이사회 사상 처음입니다.

제네바 주재 중국 마조욱 상임대표가 136개 국가를 대표하여 모두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발언에서 인권 영역의 진지한 대화와 건설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으며 인권이사회가 인권위원회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이사회의 정례회의인 이번 회의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립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인 최경림 제네바 주재 한국 상임대표가 이날 개막식을 주재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는 특별한 배경 하에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최경림의 말 영어)

"이번 회의가 소집될 때 올랜도, 다마스쿠스, 바그다드, 텔 아비브, 이스탄불 등 도시에서 비열한 테러습격이 발생해 많은 인명을 빼앗아갔습니다. 테러리즘에는 아무런 정의로운 이유거나 구실이 있을 수 없습니다. 관련 책임자는 반드시 추궁을 받아야 합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고등 판무관은 개막식 발언에서 세계 각 지역에 존재하는 심각한 인권침범 행위에 주목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해당 나라 특히는 충돌지역에서 국제인권 규범을 전면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음향2 후세인 연설 영어)

"세계적으로 74억 인구가 이 취약한 작은 행성에서 살고 있습니다. 단 하나의 방식만이 우리에게 양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존중을 확보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건전하고 공평한 기구를 구축하여 자원공유와 기회평등을 담보하는 것입니다. 유엔 2030년 의정은 유엔의 발전권에 기반한 선언으로서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인권을 촉진하기 위한 로드맵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경제와 사회,문화의 권리가 망라되며 인간의 전부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후세인 고등 판무관은 난민문제를 언급하면서 국제난민법 특히 '떠밀지 않는 원칙'은 반드시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나라는 반드시 인권을 존중하는 방식을 찾아서 현 이민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후세인 고급 판무관은 또한 일부 유럽 나라에 출현한 이민반대 언론과 난민에 대한 구금을 실시하는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올해는 유엔 인권이사회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날 오후 회의는 인권이사회 10주년을 둘러싸고 고위급 전문과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각국 대표는 인권이사회의 역할 등 문제와 관련하여 각자의 견해를 천명했습니다.

마조욱 제네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발언에서 국제인권 대화와 협력을 추진할데 대한 7가지 원칙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사회는 응당 평등과 상호존중의 원칙에 입각하여 인권영역의 진지한 대화와 건설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냉전 사유와 대항을 포기하고 인권을 정치목적 실현의 도구로 삼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조욱 상임대표는 발언이 끝난 후 중국 언론의 공동취재를 받았습니다.

(음향3 마조욱의 말 혼합)

"인권은 인류 공동의 사업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협력하고 공동 수호하며 공동 촉진할 것을 필요로 합니다. 인권이사회는 응당 이런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인권이사회가 보다 훌륭하게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상술한 원칙을 제기했습니다."

마조욱 상임대표는 또한 유엔 인권이사회 고등판무관이 발언에서 사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정상적인 입법과 사법 주권에 대해 왈가왈부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권이사회 고등판무관이 중국 인권상황을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보고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랐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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