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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곧 3개국 국빈 방문
2016-06-16 09:54:10 cri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부터 24일까지 세르비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외교부 고위 관원은 15일 언론을 상대로 "일대일로"건설 추동이 습근평 주석의 유라시아 방문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올해는 상해협력기구 설립 15주년이 되는 해로서 각측은 타슈켄트 정상회의가 역사를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하는 회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해당 책임자는 중국측은 정상회의에서 상해정신을 계속 발양할 것을 제창하고 상해협력기구의 단합과 상호신뢰 강화, 제반 분야 협력 심화 등과 관련해 구상과 주장을 제출해 각측과 함께 상해협력기구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최고 정상이 올해 3월 체코를 성공적으로 국빈 방문한데 이어 재차 중동부 유럽지역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의 첫 방문국가인 세르비아는 중국국가수반이 32년만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며 폴란드는 12년만에 재차 방문하는 것입니다.

유해성(劉海星)외교부 부장조리는 상기 두 나라를 방문하는 기간 습근평 주석은 일련의 국빈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유해성 부장조리는 중동부유럽 지역과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의 중요한 국가인 세르비아와 폴란드 방문 시 습근평 주석은 각각 양국정상과 양자관계, 일대일로건설, 중국-중동부유럽협력 등 의제를 둘러싸고 폭넓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청사진을 내놓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1)

"습근평 주석이 이번에 재차 중동부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정부가 유럽과의 관계, 중동부 유럽과의 관계 그리고 양자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방문이 중국과 유럽관계발전을 크게 촉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세르비아와 폴란드, 체코와 모두 일대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폴란드 방문과 세르비아 방문에서도 중국은 일대일로건설과 관련해 보다 많은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조치들은 양국 정부간 협의서와 관련 비즈니스계약서를 통해 구현될 것입니다."

실크로드 고국인 우즈베키스탄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유라시아 방문의 세번째 방문국가이며 또한 일대일로 창의에 가장 먼저 호응한 나라 가운데 하납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조기 수확 중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방문기간 양국 정상은 함께 "앙그렌-파푸아"철도 터미널 준공식에 참가하게 됩니다. 중국측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동서철도건설의 중점 공사입니다.

이혜래(李惠來)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일련의 새로운 협력프로젝트를 합의하게 되며 중국측은 또 다음단계 양국이 함께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깊이있게 추진할데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기하게 된다고 소개했니다.

(음향-2)

"우선 점진적인 원칙에 따라 협력을 전개하고 협력모델프로젝트 구축에 모를 박고 이를 널리 보급해야 합니다. 둘째는 생산능력협력 전개를 긍정적으로 탐구토론하고 가공협력을 통해 제품부가가치를 제고시켜 우즈키스탄측의 관심사인 대종상품무역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셋째는 법집행 안보협력을 강화해 함께 대테러와 안정유지력을 제고해 일대일로건설에 유력한 안보담보를 마련해야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합니다. 안보협력과 경제협력은 줄곧 상해협력기구의 두 바퀴입니다. 현재 "세갈래세력"타격은 여전히 상해협력기구 국가들의 절박한 수요입니다. 동시에 회원국의 경제하강압력이 커지고 있어 본 기구를 빌어 지역의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병목을 제거하며 공동번영을 실현할데 대해 보다 높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혜래 부장조리는 이런 배경하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두가지 분야의 주요의제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3)

"첫째는 중대한 국제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는 것이며 둘째는 상해협력기구 제반분야의 호혜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함께 새로운 정세하에서 상해협력기구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을 탐구토론하고 협동대응책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중국측은 상해정신을 계속 발양하고 상해협력기구의 단합과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할 것과 관련해 구상과 주장을 제기해 각측과 함께 상해협력기구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할 것입니다."

지난해 상해협력기구 우파정상회의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기구가입 진척을 정식으로 가동했습니다. 이혜래 부장조리는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확장 진척을 안정하게 추진하고 타슈켄트 정상회의가 회원확장문제에서 중요한 단계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래 부장은 또 새로운 회원국의 가입과 더불어 상해협력기구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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