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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7호 운반로켓과 해남문창 발사기지, 첫 우주비행 맞이
2016-06-24 14:53:29 cri

장정7호 운반로켓이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사이 알맞는 시기를 골라 새로 건설된 중국의 해남(海南) 문창(文昌)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새 로켓, 새로 건설된 발사장이 그들의 "첫 비행"을 맞이하게 됩니다. 장정7호 발사는 어떤 특색이 있고 해남 문창 발사장은 준비를 마쳤을까요?

장정7호운반로켓의 첫 비행임무는 중국의 공간실험실 비행임무의 '시작전'인 동시에 새 로켓과 새 발사장의 첫 등장이기도 합니다. 그중 길이가 53.1미터, 이륙 무게가 600톤 정도에 달하는 장정7호로켓은 믿음성과 안전성이 높고 오염배출이 없는 중국의 차세대 중형 액체운반로켓으로 중국의 유인우주공간 프로젝트의 화물우주선 발사와 미래 유인운반로켓 업그레이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한 것입니다. 우주항천과학기술그룹 장정7호운반로켓 장도(張濤) 부총지휘의 말입니다.

"신 구동력은 장정7호 로켓 연구제작의 주요 특점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액체산소 석유 엔진을 사용했는데 환경보호형 로켓입니다. 그중 칩급로켓의 동력은 현재 추동력이 가장 큰 로켓엔진보다 60%나 제고됐고 거기에 2단계 로켓 추진기까지 합쳐지면 전반 탑재능력이 현유의 로켓보다 크게 제고됩니다.그리고 로켓의 추진력이 강화됨에 따라 구조에도 큰 변화가 발생해 보다 합리해 졌습니다."

장도 부총지휘는 장정7호 운반로켓은 8년간의 연구제작과정을 거쳐 일련의 핵심기술혁신을 실현했으며 미래 위성발사임무에 양호한 적응력을 보인 동시에 중국의 차세대 중형운반로켓의 기본모델이 되어 중국 미래 우주항공발사임무의 주력군이 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 모델의 로켓을 연구제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8년동안 이 한가지만 연구했습니다. 로켓은 액체산소 석유를 연료로 하는 차세대 엔진을 사용했는데 로켓의 길이가 53.1미터, 이륙 추동력이 720여톤에 달합니다. 최초의 목적은 화물운송우주선을 발사하기 위해서였는데 유인우주공간 건설의 수요에 의해 로켓을 연구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유인 우주항공 프로젝트에 보장과 동력을 제공하게 됩니다."

첫 비행을 앞둔 장정7호 운반로켓과 마찬가지로 해남 문창 발사기지는 건설된 이후 첫 비행시험을 앞두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천(酒泉)과 서창(西昌), 태원(太原)에 이어 중국에서 네번째 건설된 문창 우주발사기지는 특유의 지리적 위치로 중국 우주항공발사기지의 전반적인 구도를 보다 최적화 했습니다. 역자겸(易自謙) 문창 발사기지 부총지휘는 이렇게 말합니다.

"발사장을 해남으로 선정한 것은 큰 우세가 있습니다. 첫째, 위도가 낮고 발사효과가 좋아 지구의 동시궤도운반능력을 제고시킬수 있습니다. 둘째, 발사시야가 넓어 안정성이 좋으며 로켓 잔해가 모두 해상에 추락할수 있습니다. 셋째, 해상운송이 편리하고 시행가능성이 높아 큰 로켓의 운반 난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역자겸 부총지휘는 해남 문창 우주발사기지의 사용은 연해와 내륙간 결부, 고저 위도의 결부, 각 종 발사범위 결부의 중국 발사기지의 구도를 겸비했으며 중국 우주항공사업의 장원한 발전수요를 만족시킨 동시에 미래 중국 위성발사서비스의 국제경쟁력도 크게 제고시키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6월 22일 오전, 장정7호 운반로켓이 발사 구역으로 옮겨져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졌습니다. 현재 해남 문창 발사기지의 시스템과 통신설비, 착륙장 시스템은 이미 장정7호 운반로켓의 첫 비행임무를 진행할 관련 준비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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