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中 국방부, 미군함이 도발을 중단하면 남해에 안정과 평화가 온다
2016-07-08 11:09:36 cri

양우군(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중국의 국방정책" 화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들과 좌담했습니다. 좌담회에서 남해문제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남해의 수역에 그 어떤 복잡한 상황이 나타나든지 중국은 모두 도발측이 아니라고 하면서 중국의 행동은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이고 전문적이며 책임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역외의 나라들이 평화의 명목으로 남해에서 공연히 말썽을 부리고 사단을 일으키면 중국도 그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좌담회에서 남해 문제에서 중국의 정책과 입장은 일관하고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영토주권과 정당한 해양권익,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토대에서 국제법에 근거해 직접적인 당사국과의 담판과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계속 견지할 것입니다. 동시에 중국 군대는 국가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할 자신감과 결심이 있습니다. "

양우군 대변인은 오랜 시기동안 미국을 비롯한 역외 국가들이 남해에서의 행동을 멈추지 않으면서 국제안전을 수호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역외국가들이 평화의 명의로 남해에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자국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단을 일으키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헙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현재 여러 척의 미 군함이 남해를 순시하는데 언급하면서 양우군 대변인은 미 군함이 도발을 그만 두는 때가 바로 남해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는 때라고 직언했습니다.

"중국에는 '나무는 고요하게 있고 싶어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해의 주변 국가들 모두가 역내의 안정 수호를 희망하는 것, 이 것이 바로 큰 나무입니다. 하지만 역외에서 바람이 불어옵니다. 봄 바람인지 훈훈한 바람인지 아니면 광풍이나 회오리바람인지 모두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거론할 경우 미 군함이 언제 도발을 그만 두면 그 때 남해에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근 중국 해군이 남해 수역에서 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양우군 대변인은 이번 연습은 중국 해군의 연도 계획내의 한차례 정례적 배치라면서 "중국이 한편으로는 남해에서 군사연습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평화협상을 말하는 것은 자가당착"이 아닌가는 외신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중국측 입장에 자가당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종 평화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중국의 노력방향입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이 중국을 위협하고 중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하려고 하면 중국은 당연하게 준비를 해야 되겠죠. 중국은 절대로 두려워 하지 않을 것입니다. "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