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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통운수부 당국자는 10일 중국이 남사군도 관련 주둔 섬에 연속 대형 등대 5개를 착공 건설했으며 그중 4개가 선후로 건설되여 사용에 투입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등대 건설은 남해 해역 국제항로 통항안전을 담보했을 뿐만 아니라 해상수색구조와 재해방지감소에 인프라 지원을 제공했다면서 향후 남해해역의 항행담보 건설을 보다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에 이미 사용에 투입된 화양(華陽),적과(赤瓜),저벽(渚碧)등 등대에 이어 최근 영서(永暑)등대가 사용에 투입되면서 중국이 남사군도 관련 섬에 건설해 선후로 사용에 투입된 등대가 4개에 달했으며 5번째 등대인 미제(美濟)등대 주체부분 건설도 이미 기본상 마무리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중국교통운수부는 항공고시를 통해 사용상황을 밝히게 됩니다.

허여청(許如淸)중국교통운수부 해사국 국장은 10일 녕파에서 있은 중국항해의 날 기자회견에서 이 5개 등대는 중국이 남해해역에 건설한 중요한 공익성 서비스시설이며 등대의 건설과 사용투입 또한 중국이 관련 국제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구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5개 등대의 건설과 사용투입은 국제항로통항안전을 담보하고 해상수색구조와 재해예방 및 완화에 인프라지원을 제공하며 선박기름유출 리스크를 줄이고 남해 해양생태환경 보호하는데 유리합니다."

중국은 2014년부터 남해해역 민용항해담보인프라 건설을 점차 강화해왔습니다. 대형 다용도 등대건설 외, 서사수역에 진경도(晉卿島),남사주(南沙洲), 북초도(北礁島) 등 4개 등대 말뚝을 건설했습니다. 이밖에 또 영흥도(永興島)와 동도(東島),침항도(琛航島), 중건도(中建島)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기지국을 개설해 서사 중점 해역에서 신호의 전반적인 커버를 실현했습니다. 또 서사와 중사 수역 전반을 커버하는 해상안보정보방송업무를 개시했습니다.

허여청 국장의 말입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상술한 해역에 민용항로표지 시설 31개를 건설했습니다. 섬 등대와 등대 말뚝의 건설과 선박자동식별장치, 해상안보정보방송 및 전송 시스템(NAVTEX)의 전반 신호 커버는 중국 남해해역 민용 항해 담보기초시설의 네트웍이 초보적으로 형성됐음을 뜻합니다."

남해 통항환경을 보호하고 항행질서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최근 몇년간 중국은 또 남해해역 순항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순찰검사를 통해 남해해역의 수문기상과 통항환경, 선박교통과 작업, 해역오염 등 상황을 초보적으로 조사, 파악했으며 선박이 해상항행, 정박, 작업과정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바로잡아 해상교통안전을 담보하고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습니다.

해상인명구조능력건설은 중국이 장기적으로 주력해온 중요한 사업입니다. 남해해역의 특점과 실제상황에 따라 중국교통운수부는 이미 담강(湛江)과 해남, 서사에 특별히 구제관리소 3개를 개설해 장기적으로 전문구조선박을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수치에 의하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남해해역에서 선박사고로부터 중국인과 외국인 도합 3396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습니다.

허여청 국장은 중국은 또 관련 국제협약에 따라 남해 주변 각국과 항행안전, 해상안보, 항해담보 등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동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남해주변국가 해상비상사태 연합조기경보와 응급처리메커니즘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는 이미 '중국-아세안 해사협력메커니즘', '중국-베트남 역내 수색협력메커니즘' 등 여러 메커니즘을 수립했습니다. 그중에서 광서 방성항시(防城港市)와 베트남 꽝닌성에 수색구조커뮤니티협력메커니즘을 수립해 북부만 해상수색구조 협동능력을 한층 강화해 남해국제수색구조협력을 위한 유익한 탐색을 했습니다."

정화평(鄭和平) 중국교통운수부 해사국 부국장은 다음 단계 교통부는 또 남해해역항행 담보건설을 한층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해 주요 국제항로의 항행안전수요에 따라 관련 항로의 관건적인 위치에 항행을 돕는 표지건설 등을 잘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항로의 수심과 수문자료를 보다 자세히 조사해 관련 항해도서자료를 발표해 선박의 남해항행 수요를 만족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남해수역해상안보통신망 건설을 보완해 남해해상안보와 통신체계를 전반적으로 커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