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아세안(10+1) 외무장관 회의가 25일 라오스의 비엔티안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는 이날 "남해 각측 행동선언"을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실행할데 관한 코뮤니케를 발표했습니다. 코뮤니케는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중국과 아세안국가 및 국제사회의 기본이익에 맞는다고 인정했습니다. 왕의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중외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중국과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는 성과적으로 열려 쌍방의 공동목표를 실현했음은 물론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했고 남해문제가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오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 당날 발표한 코뮤니케는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이 중국과 아세안국가 및 국제사회의 기본이익에 맞는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2002년에 각 측이 서명한 "남해 각측 행동선언"의 이정표적인 의미에 대해 거듭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에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음향 1)

"이번 코뮤니케의 발표는 중국과 아세안이 손잡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할 적극적인 신호를 발산했으며 또한 세계에 중국과 아세안은 남해를 평화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변화시킬 능력과 지혜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코뮤니케를 발표했는데 그 핵심적인 정보는 바로 구체적인 분쟁은 여전히 규정에 따라 직접적인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남해의 안정은 중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수호해야 하며 이는 바로 아세안이 제안하고 중국측이 창도한 투 트랙 방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남해의 분쟁을 해결하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절실하고 효과적이며 정확한 길입니다."

왕의 부장은 본인과 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는 성과적으로 끝났으며 남해문제는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2)

"한시간 반 동안 개최된 10+1 회의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고 우호적이였습니다. 모두가 서로간의 협력과 관계발전을 주목하였습니다. 굳이 말씀드린다면 약 80%에 달하는 시간은 협력을 토론했습니다. 물론 일부 국가의 외무장관들은 남해의 정세와 관련문제에 대해 제기했지만 11개국의 외무장관들은 상호존중, 상호신뢰의 정신에 입각해 적극적인 각도에서 서로 의견을 교류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아세안은 하나의 통일체로서 필리핀 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중재안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고 중재결과에 대해서도 논평하지 않으며 그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이는 아세안이 남해문제가 중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문제이고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임시중재재판소가 내린 중재결정은 허점 투성이고 합법성이 엄중히 결핍하기에 이제는 역사의 한폐이지를 넘겨야 하며 이로 인한 가치없는 조작 열기 또한 식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처방이 잘못되면 병을 치료하지 못할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에도 상처가 남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각측, 특히는 역외세력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정치 조작을 멈추고 열기를 식혀 남해에 평화를 되찾아주고 역내에 안정을 돌려줄 것을 호소합니다."

해결책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남해 각측 행동선언"의 정확한 궤도에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4]

"지난 3년간 이른바 중재는 분쟁을 해소하거나 중지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역내 평화를 교란하고 역내 안정에 손상주면서 중국과 아세안국가의 '남해 각측 행동선언'의 실행과 '남해 행동 준칙' 협상 추진 진척을 방해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악화되었는데, 이는 필리핀 인민을 포함한 역내 각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중국에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측은 '남해 각측 행동선언'의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오는 것만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