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1시40분, 중국 주천(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長征) 2호 운반로켓이 세계 최초의 양자(量子)과학실험위성을 우주에 발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문가는 이번 발사의 원만한 성공으로 중국은 공중과 지상을 일체화한 광역 양자통신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하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향1-발사음)

현대물리학의 중요한 개념인 양자 개념은 1900년 독일의 물리학자 플랑크가 최초로 주창했습니다. 양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더 이상 나눌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입니다. 양자론과 고전물리학의 가장 큰 차이는 "양자중첩"입니다. 입자는 모든 가능한 상태에서 중첩가능하기 때문에 미지의 양자 형태는 정확한 복사가 불가능합니다.

양자위성수석과학자 반건위(潘建偉)원사는 보안통신영역에서 양자의 더는 나눌수 없고 복사가 불가능한 특징을 활용하면 원리적으로 무조건적인 보안 안전키를 산생하여 신분인증과 전송암호설정, 디지털사인 등의 무조건적인 보안이 가능하며 정보안전문제를 근본적으로 영원하게 해결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음향2)

"시작단계에는 금융과 국방, 정부사무 등 대규모 사용이 가능한 분야에만 사용될것입니다. 양자통신을 실용화하려면 양자위성이 별자리 정도는 형상해야 합니다. 위성이 여러개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5년 정도 노력하면 위성 별자리 형성 기술을 크게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10년이면 '북두' 계열위성처럼 하늘에 많은 양자통신위성이 생길거고 정보안전 분야의 발전을 크게 추진할것으로 봅니다."

일반 위성은 순조롭게 발사만 돼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양자위성을 놓고 보면 성공적인 발사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위성이 우주에서 지상의 광학기지와 "연동"을 해야만 양자위성실험실의 첫 걸음이 성공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 양자과학실험위성 전문 프로젝트는 양자과학실험위성을 연구개발하여 발사하는 것외에 하북(河北)의 흥륭(興隆)과 운남(雲南)의 려강(麗江)등 네곳에 양자통신지상기지 4개와 우주양자 원거리이동 실험소를 핵심으로 하는 우주양자과학실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양자과학실험위성 기술시험위성 왕건우(王建宇) 총지휘관은 위성과 지상의 광행로 조준은 양자실험실의 과업에서 난제의 하나이며 이런 광양자의 발사와 회수는 "바늘끝과 보리까락"으로 어느 하나도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양자통신을 확보하는 기본적인 전제는 보고 만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음향3)

"우리의 조준과 편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비행기에서 하나 또 하나의 동전을 연이어 발사해 지상에서 회전 중인 저금통에 정확하게 집어 넣는데 상당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탐사의 예민한 정도 또한 위성 발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의 하나입니다. 모든 광양자를 탐측한다는 것은 달에서 성냥 한개비에 붙인 불을 지구에서 제때에 감지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탈리아와 싱가포르, 영국의 과학자들도 위성을 이용해 우주와 지상의 양자통신을 실현하는 가능성을 타진해왔습니다. 중국은 그중에서 최초로 양자통신위성을 발사해 모든 과정을 검증한 나라입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가 깊이 있게 추진되고 양자통신의 상업화가 시작되면서 양자통신은 세계 시장에서의 규모가 천억대를 넘어서는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자위성 수석과학자 반건위 원사는 세계 최초로 위성과 지상의 양자통신을 실현한데 이어 중국은 양자 통신위성을 연이어 발사해 위성망을 형성할거라면서 2030년정도에 세계적인 광역양자통신망을 건설할수 있기를 희망햇습니다.

(음향4)

"독일과 이탈리아가 곧 우리와 세계 양자통신망 형성 실험의 타당성을 탐구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캐나다의 과학자들과도 관련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위성으로 세계의 선두를 달리면 전반 학술계가 이쪽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를 하도록 이끌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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