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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 올림픽 시대"경기장관 운영 새로운 모델 구축
2016-08-22 13:30:16 cri

리우올림픽이 22일 막을 내린 후 올림픽 경기장관의 재활용이 세계적인 난제로 대두됐습니다. 2008년 올림픽 개최지이자 또한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이 경기 후 어떤 경험들을 쌓았는지? 동계올림픽 경기장관 건설면에서 또 어떤 진전을 가져왔는지?

올림픽은 줄곧 국제적인 대형스포츠행사인 반면 경제적 이익이 가장 낮은 행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 전 거액을 들여 건설한 각종 경기장관들은 제전이 끝난 후 거의 모두 적막하며 지어는 황량한 폐허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 후 경기장관의 활용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스포츠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2008년 올림픽의 메인경기장인 새둥지(鳥巢)에서는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개, 폐회식과 육상경기와 축구경기 결승전이 치뤄졌습니다. 새둥지 경기장의 경기 후 활용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둥지는 시장화 방식을 통해 축구, 육상, 승마, 스키 등 대형 국제스포츠경기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콘서트와 음악회,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새둥지를 관광한 인원수는 이미 연 2천500여만명에 달하며 해마다 진행한 4만명 이상에 달하는 국제경기는 40여가지, 만인 이상의 대형 행사는 110여차례에 달합니다. 이질군(李質群)새둥지 총지배인 조리의 말입니다.

(음향-1)

"새둥지에서 진행하는 대형행사는 매우 다채롭습니다. 올해 일정은 이미 모두 잡혔습니다. 일부 행사는 2018년까지 잡혔습니다."

이외 2008년 하계올림픽 수영종목의 경기장이었던 수립방(水立方:워터큐브)은 올림픽 후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개조를 거쳐 해마다 연 백만명 이상에 달하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수영하고 몸단련을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여사의 말입니다.

(음향-2)

"이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원낭비가 되죠. 이런 조치를 통해 서민들도 혜택을 보고 있죠. 이곳은 시설도 구전하고 깨끗하고 실무인원들도 책임적입니다. "

시민들의 건강도모뿐만 아니라 수립방은 또 경기장의 운영모델을 한층 활성화시켜 국제스포츠경기와 대형문예공연, 패션전시 등 여러가지 형식을 결부해 지난 한해만 해도 누계로 각종 행사 232차례 진행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후 수립방은 해내외 관람객 연 1680만명을 맞이했습니다.

양기용(楊奇勇) 수립방 총지배인은 향후 수립방은 또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의 컬링과 휠체어 컬링 종목경기를 담당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지금 경기장 개조공사는 이미 가동됐으며 남쪽광장에 새로 지하스케이트장을 건설해 경기 후 시민들에게 개방해 빙설운동을 보급하고 점차 수립방에서 아이스립방으로의 융합 및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은 베이징과 연경(延慶), 장가구(張家口) 등 3개 경기구를 설치하게 되며 그중 베이징 경기구에서는 전부 빙상 종목경기를 치르게 되며 연경과 장가구 경기구에서는 설상(雪上) 종목을 치르게 되며 매 경기구의 경기장관은 모두 촘밀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계획 및 지속가능발전부 계림(桂林)처장은 경기장관면에서 올해에 6개 경기장관과 일부 기존의 경기장관의 설계작업을 가동하고 경기장관의 건설은 "집중적", "절약","지속가능"이란 3대 원칙을 고도로 체현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음향-4)

"초보적인 계획은 내년 상반년부터 새로 건설된 경기장관들이 육속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략적인 계획은 모든 경기장관이 2019년 말전으로 공사를 마치게 되며 나머지 1,2년 시간에는 지속적으로 보충해 2021년 6월에서 8월까지는 모든 경기장관의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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