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중국, 여러가지 조치로 G20 항주 정상회의 안전 확보
2016-08-30 14:51:01 cri

제11차 G20 지도자 정상회의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주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주관,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이며 올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홈 그라운드 외교'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국제 대 테러 정세와 세계성 도전에 직면하여 중국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여 G20 정상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역대로 대형 행사의 안보작업은 모두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G20 항주 정상회의에서 항주도 마찬가지로 여러 안보작업에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복단대학 브릭스국가연구센터 주걸진(朱杰進) 부교수는 이것은 테러리즘의 준엄한 도전과 긴밀히 연관되며 위생방역 등 세계성 도전과 연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1 주걸진의 말)

"세계적인 정세로 놓고 볼때 테러리즘은 확실히 세계적으로 아주 골치 아픈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어느 국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든지 모두 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세계성 도전인데 그 일례로 전염병, 지카 바이러스가 한시기동안 리우올림픽의 큰 근심거리였습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 대테러연구센터 리위(李衛) 주임은 대형 국제행사의 안보작업에서 총 원칙은 바로 행사의 절대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안보조치는 행사개최의 규모, 소재지, 참가인원 수 등 요소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리위 주임은 안보작업을 놓고 볼때 '우환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영원히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리위의 말)

"현재 테러습격의 방식과 수단은 계속 변화하는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방식과 수단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중국은 비록 테러습격의 가장 중요한 목표와 대상이 아니지만 회의에 참가하는 국가가 테러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G20 회의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확보하기 위해 안전은 제일 근본적인 전제와 기초로 됩니다. 일단 안전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 그 후과는 아주 엄중합니다."

국제화정도가 아주 높은 도시로서 항주는 확실히 적지 않은 안보 난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항주는 이미 정상회의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항주는 최고위급별의 안전보조치를 취하고 G20 정상회의에 안전한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점은 엄격한 안보작업이 항주 시민의 일상생활에 일부 불편을 갖다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조치는 현지 민중들의 이해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항주에 안보의 도전을 갖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항주의 발전과 도시관리에 기회도 갖다주었습니다.

복단대학 브릭스국가연구센터 주걸진 부교수는 이번 안보작업은 항주의 도시공공관리수준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5 주걸진의 말)

"우리는 이런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상해엑스포 때 당시 상해의 안보압력은 아주 컸습니다. 그러나 엑스포후 전반 도시의 봉사수준은 수용능력을 망라하여 모두 아주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항주 정상회의는 확실히 시민들에게 일부 불편을 갖다주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필요한 도시관리의 압력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가 향후 공공관리에서 보다 훌륭한 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여 G20 항주 정상회의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