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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동방의 지혜' 글로벌 거버넌스 추진
2016-09-01 16:30:28 cri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항주 정상회의가 곧 막을 여는 가운데 중국이 또다시 세계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중국은 보다 활발하게 글로벌 관리방식에 참여했으며 그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세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이 제시하는 '지혜와 방안'이 날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늘날 세계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 새로운 동력과 에너지가 시급히 필요하고 G20 메커니즘을 한층 보완해야 하는 배경에서 항주 정상회의는 중국이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를 구축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08년 워싱턴에서 제1회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주요 20개국 지도자들이 처음 중국에 모입니다. 처음 주요 20개국의 의장국이 된 중국은 세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진봉영(陳鳳英)소장은 오늘날 세계경제환경은 여전히 아주 복잡하며 성장 회복력이 부진하기 때문에 항주정상회의는 '후 위기시대'의 세계경제발전에 새로운 배치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1)

"금융위기 이후 지난 8년 동안 세계경제는 여전히 성장력이 부진합니다. 게다가 무역과 투자, 내면성에서 보호주의까지 대두되어 반 세계화 또는 세계화 간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세계화문제 또는 다자협력문제, 지역협력과 다자협력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합니다."

세계경제 발전 경로를 원활하게 하는 외에 G20 메커니즘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도 이번 정상회의가 당면한 중요한 과업입니다. 오늘날 G20은 이미 주요 국가들이 세계경제문제를 논의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제한성도 날로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발생하지 않으면 G20의 역할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지 않습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완종택(阮宗澤) 상무부원장은 G20메커니즘은 이미 전환기에 와 있으며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 목표를 위해 널리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향2)

"20개국 그룹은 2008년에는 갑자기 들이닥친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주 과업이였지만 지금은 향후의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방식이 주 과업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20개국 그룹을 위기반응형과 위기 대처형에서 장기적이고효과적인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중국은 올해 주요 20개국의 윤번의장국으로서 각자와 적극 소통하고 협상해 주요 20개국이 성공적으로 메커니즘을 전환하고 세계경제 관리방식에서 플랫폼의 역할을 진정으로 발휘하도록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입니다. 여기에는 성장방식혁신과 세계경제관리방식 보완, 국제무역과 투자추진, 포용하는 연동식 발전 추진 등 주요내용이 포함됩니다. 중국이 세계경제를 위해 내린 이 네가지 "처방"은 혁신을 첫자리에 놓았습니다. 올해 G20 중국은 정상회의에서 최초로 G20의 성장혁신 청사진을 제안했습니다.

완종택 부원장은 혁신은 G20에 대한 중국의 가장 큰 기여이며 이 이념은 올해 정상회의의 새로운 라벨이 될 것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3)

"이 혁신에는 두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각 국이 경제관리방식을 혁신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사회가 세계경제 관리체제를 혁신하는 것입니다. 저는 중국이 이번에 혁신을 이렇게 높은 차원에 놓은 것은 혁신이 희소자원이기 때문이며 또 이를 훌륭하게 활용하면 주요 20개국 경제성장에 더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봅니다. "

이번 정상회의에는 차드와 이집트, 카자흐스탄, 라오스, 세네갈, 태국 등 개발도상국 지도자들도 참석합니다. 그들은 아프리카연합과 아프리카발전의 새로운 동반자계획, 아세안, 77개국 그룹 등 개발도상국 그룹을 대표합니다. 이들의 참석으로 올해 G20 정상회의는 전례 없는 짙은 '개발'의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진봉영(陳鳳英)소장은 개발이라는 의제를 주목하고 개발도상국을 주목하는 것 또한 의장국인 중국이 G20의 대표성과 포용성을 향상하는데서 한 큰 기여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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